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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불매 열심히 좀 하십시오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4. 8. 14. 00:40728x90
우리 아버지 세대는 중국어/한자 세대였음
어차피 그 당시 신문을 읽고
이해하는 수준의 지능은 아니었지만
한자가 꽤 많이 섞여있어서
요일이나 겨우 읽을 줄 알았음그리고 아마 내 동년배들은 영어세대일거임
나는 좀 특이하게 중학생때 알파벳 처음 배우면서
읽을줄도 말할줄도 쓸줄도 모르다가
운좋게 17박 18일 영어캠프를 가봤고
생존을 위해 문법은 좀 포기한회화 위주의 영어를 익혔는데
이게 한국에서 시험을 보는데는 치명적이지만
정보를 받아들이는데에는 상당히 유리함 ㅋㅋ그런거 있자나
해외에서 오래 살다온 애들한테 영어 시험 쳐보라고하면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게 자연스럽다는 풀이를 하는 애들우리로 치면
빌런좌'은' 개소리를 좋아한다가 당연히 이상한걸 알지만
굳이 앞받침이 있고 3인칭이 어쩌고 이런 해설을 못하는게다가 대학에서 영어로 수업, 퀴즈, 시험, 강의를 듣다보니
거기서도 허우적 거리긴했지만 어쨌든 늘었음 ㅋㅋ나는 수포자인데 물리 성적은 좋았단 말임
그 이유가 그림이 많아서 ㅋㅋ아무튼 난 나름 비즈니스로 남을 설득하거나
어떤 서류를 작성할때 가장 적합한 단어를 사용하는 수준은 못하는데해외를 나가거나 화상회의를 하면서
영어가 아니면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상황에
그렇게 부담갖지 않고일본에서도 급하면 영어쓰는 수준이긴함 ㅋㅋ
그런데 최근 어린 친구들은 일본어 잘한다며
씹덕이 많아서 (끼리끼리 놀아서 ㅎㅎ)라기에는
여전히 학원가에는 영어학원이 많고
뉴진스 노래 가사도 다 영어인데아무래도 문법, 어휘 같은 기술적인 영역보다 회화,
그러니까 하나의 도구로 잘 사용하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음게다가 특히 아버지 세대나 내 또래 세대는
반일에 대한 교육이 세뇌 수준으로 심했고
나는 그때부터 반골기질이 있어서팩트가 없고 나를 설득할 수 없는 내용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성격으로
다소 친일스러운 오픈마인드를 갖고 있었고유튜브 멍청이 전성시대 + 무지성 선동 민족 = ??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똥물 흐르는 개돼지들한테 학교와 병원을 지어준 일제강점기는
종놈 새끼들을 인간 수준으로 끌어 올려준
긍정적인 시간일 수도 있다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희생양이 되었던
아버지 세대의 파독광부, 월남파병 같은
거대한 시대의 흐름이었다다소 돌맞을 주장도 오래전부터 했는데
요즘에는 다들 그냥 일본 좋아하자나
게다가 우리 때는 해외여행이 일반인 입장에서는
꽤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다소 사치스러운 활동이었지만
최근에는 돈 많으면 제주도 가고 돈 없으면 일본간다는 말처럼
물류, 교통이 발달하면서 더 그렇게 된것 같음반일 좀 만 더 해줘라. 이새끼들아 끈기가 없어 끈기가...
아무튼 난 주말에 도쿄 갔다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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