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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광주 주요 대학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

자본주의빌런 2021. 3. 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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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광주 주요 대학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종합)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지역 4년제 주요 대학들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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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주장하던 바임.

인구감소나 학벌이 좋은 직장과,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는 이상 대학은 사라질 것이라고.

그리고 살아남은 대학은 진짜로 지식의 상아탑이 될 탑급 공대/의대만 남을 것. 문과대도 남을 수는 있겠지만 이미 공교육과 기초 시스템이 무너지고 기초체력이 부족해진 사회에서 문과 (철학, 문학)와 예체능 계열(음악, 스포츠, 미술, 건축, 디자인)은 미래가 없음.

 

이후에도 모두의 생각대로 가겠지.

대학교는 진짜로 지식의 상아탑이 되어서 유럽처럼 굳이 가고 싶지 않으면 가지 않아도 되는데 가게 되면 거의 수련에 가까운 진짜 배부른 자들의 욕구 충족이고 운영은 과학기금, 재단에서 지원을 해줘야겠지만 대한민국에서 그럴수는 없겠지.

굳이 인위적으로 한국장학재단의 지원금 감축 같은 시스템이 없어도 도태될 것들은 알아서 도태된다.

 

 

뭘 이유를 해석하려고해. 해석해서 고칠 수 있을것 같냐.

대한민국에서 대학은 최소 50%, 최대 90%의 감축이 일어나야하고, 대학 진학비율도 30% 이하로 떨어져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고졸들의 개미지옥 전문대, 소위 지잡대는 전부 없어져야함.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학문에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이미 판명났을텐데 군대에서의 2년은 아까워하면서 이상한 대학에서 4년간 돈버리고 시간버리는건 아까워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