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감과 데이터가 충돌할 때

자본주의빌런 2022. 4. 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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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서야 풀린 미스테리가 하나 있음.

뭐냐하면 나는 우리 사업, 활동 중 가장 중요한게
가이드플레이와 교육 서비스라는 강한 직감이 처음부터 있었음.

그런데 계산기를 두드려보니까 단가가 안나오는거임

가이드 플레이 한 그룹에 4만원 받아봤자
4명 모으면 16만원이고 8명 모으면 30만원인데

재료비는 거의 없지만

한명이 온전히 2시간을 붙어있어야한다는 점이나
가이드는 게임 뿐 아니라 금융 생태계에 대해
우리 팀멤버 수준의 이해가 있다는 조건이면


적자는 아니어도 사업성은 없다, 길게 끌고갈 수 없다.

그런데 난 이상하게 가이드플레이를 하다보면
분명히 돈이 된다. 사업성이 있다는 강한 감이 왔음

단기적 매출말고라도
브랜딩이든 또 다른 네트워크든, 어쩌면 투자제의든

분명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어거지로 밀어붙였음.
우리 연습이다, 마케팅이다 광고다 하면서 ㅋㅋ


참고로 우리 가이드 플레이는 계속 진행중
커뮤니티 | 머니아카데미아 (moneyacademia.co.kr)

머니아카데미아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금융 머니아카데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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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최근에서야 의문이 풀렸는데
우리 어플에 금융사 광고를 다는거임

내 철학도 빗나간건 아님. 오히려 정확하게 타겟했찌

예를 들어
대출도 2%로 땡겨서 4% 수익내면 무조건 좋고

보험도 아프거나 불편한곳 없어도 실비는 들어야하고 (회사 의료비 지원 같은게 있는데 다른팁은 생략ㅋ)

펀드는... 좀... 글쎄... 내가 워낙 잘하니까 (찡긋)

암튼, 금융상품은 갖은 방법으로 활용하자임.

왜냐하면 금융사들은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한테 돈을 벌고 (적금)
우리 같은 체리피커한테 뜯기는 구조라 (대출)
금융상품을 잘 이해하면 무적권 이득이란 말야

그러니 광고를 다는데
계좌 개설 2만원! 같은 돈쓰는 일회성 마케팅말고

금융교육이라는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거
사실 금소법 관련해서 우리가 특정 상품을 중개할수는 없고

나도 이 펀드는 괜찮네요, 보험 나쁘지 않네요. 일일이 따져보고 계산해서 판단하기 귀찮고

협의가 필요하지만 로고를 달고 광고비를 받으면
돈은 금융사에서 받고 우리는 교육을 대행하는거임ㄷㄷ

나도 모르게 처음과 끝점은 알고 있었고
그 사이 체인이 어떻게 엮여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돌고 돌아서, 혹은 지름길로
강한 직감은 웬만하면 정답임ㅋㅋ

물론 아닐수도 있음. 예를들어 나 주식 코인 개쳐물려있음...

난 여기가 시즌종료 피날레 급등 직전
마지막 저점이라고 보고 있고 (상승뷰)
이번 몰빵은 도지로 하려고

코인의 펀더나 테마는 어차피 모르고
엘사장의 쇼맨쉽을 믿기 때문에...

처음 찍은 답이 정답이다.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처음 찍은 답이 정답이다.

내가 우리팀한테 항상 하는 말이 있음. 노가다든 전화를 돌리든 업무의 완성을 위해 1시간, 하루, 일주일을 소비하는것은 괜찮다. 그런데 개시할 감이 안잡히거나, 설계를 하는동안, 무엇을 해야

cap-villian.tistory.com

맥락은 다르지만 과거에도 한번 이야기했었고

누구는 인생의 빅데이터가 가르키는 옳은 방향이라고 하는데

어찌되었든

나는 처음 찍은답이 정답인 경우가 많더라고ㅇㅇ


그러니까 개아빠 엘사장 나좀 도와줘라!
나도 많이벌면 테슬라 살게!
사랑해 엘사장! 사랑해 도지코인!

아 그리고 아마 티스토리 글은 쓰는 횟수가 점점 적어질거임.

네이버 블로그로 이사하고 있고
티스토리는 개인블로그라 이새끼 저새끼, 다 죽여버리고 싶네 투기하네 할 수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회사 글이라서
좀 더 단조롭고 덜 자극적일거임
암튼 이사하면서 조금씩 예쁘게 다듬는 중인데
티스토리는 여전히 매운맛으로 간다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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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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