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0. 빌런뉴스 내년에는 수능을 봐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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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의 '눈물'…14개 대학 26개학과 지원자 0명, 2020학년도 3개 학과서 8배 급증 경북·경남·전남 등 전부 지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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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광주 주요 대학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우려가 현실로" 광주 주요 대학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
www.yna.co.kr/view/AKR20210302080551054 "우려가 현실로" 광주 주요 대학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종합)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지역 4년제 주요 대학들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정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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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한번 다룬적이 있었죠.
인구감소로 가장 먼저 몰락할 사업은 대학이라고.
요즘 고딩 학원비 ㄷㄷㄷ.jpg - 국내야구 갤러리 (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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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혹은 유치원 어린이집 경쟁은
더 치열해질것이라 예상합니다.
대학이 직업을 보장해주지 못하는건 사실이지만
국내에서 못가면 해외로 가면 되거든요
1등은 영원히 1등이고요,
1등 친구들은 영원히 1등을 합니다.
그 친구들이랑 놀아야해요.
저도 서울세종과학고, UNIST 출신으로
학벌의 중요함에 대해 100% 동의합니다.
학벌의 중요성은요,
명문고와 명문대를 가야하는 이유는요
대단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꼭 세계 물리올림피아드 금메달
전국 수능 1등 이런 친구들이 아니어도요
도전정신, 근성 같은 스피릿이 있는 친구들이요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10분내로 도착해야한다 라는 명제가 있으면
일반인들은 이걸 어떻게 해. 하며 바로 포기합니다.
그런데 과학고 학생들은요, 퀴즈로 받아들여요
안되는데 혹시 빛을 쏘면 10분내 가능하지 않을까?
정보를 전달하려는 거면 통신 장비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절대 포기 안합니다.
30살 아저씨가 수능봐서 대학갈 수 있을까?
개소리 금지 ㅎㅎㅎ 가 아니라
해볼만 하지 않나? 라고 할겁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과학고에서 꼴찌했고요
유니스트 졸업학점은 3.05/4.3이에요
농담처럼 말하지만 진짜로 수학은 포기했고요
전공도 부실했어요.
공부 자체를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과학고와 나름 명문대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이유는요
제가 그 친구들 사이에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투지와 용기, 도전정신 같은 마인드가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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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글모음 - 10년이 지나고 나서 느끼는 과학고부심
SNS글모음 - 10년이 지나고 나서 느끼는 과학고부심 솔직히 졸업 한 5년 차 까지는 부심 못부렸음. 중등부때는 올림피아드고 영재원이고 다 박살내면서 나름 날아다녔는데 고등학교 첫 입학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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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물고 대기업 가야하는 이유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이 악물고 대기업 가야하는 이유
나는 삼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고 위로 한살 차이 형이 하나있음 삼형제가 셋다 같은 과학고를 나왔고 똑똑한건 맞지만 똑똑한 분야가 조금씩 다름 형은 학자형 academic 한 분야에서 똑똑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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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내년쯤에는 수능을 보려고 해요
사람이 적으면 학원, 대학 원룸촌, 토익학원들은 힘들겠지만요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가 대학에 가기 좀 더 쉬워집니다.
공부를 안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약대나 경제학과에 진학하고 싶네요
만약 운좋게 진학해도 천성이 공부 못하는 머리라
꼴찌는 피할 수 없을것 같지만
지난 인생 20년간 치열하게 살아오고
끝끝내 성공을 손에 넣은 멋진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공부는 가장 비싼 사치입니다.
자료 : 커뮤니티, 조선일보,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