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물린 사람 잘 들어라

들었으면 출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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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증시 전망

 
뇌피셜 2024 이후 증시 전망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뇌피셜 2024 이후 증시 전망

전세계 시장이 반토막 날 수 있을까?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전세계 시장이 반토막 날 수 있을까?

 
증시 좋을때야 누구나 전문가 되고
하락장에 와야 실력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회사에 예쁘고 어린 실력파 모 매니저가 남긴 어록이 떠올라서 오늘도 개소리 적어봄
어록 1. 주식 아가리로 하냐
어록 2. 포트에 담고 이야기하자 ^^
 
아무튼 나름 전세계 시장이 반토막 날 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었고
나스닥은 선물 기준 최소 17000
코스피는 따로 이야기 안했지만 2600
코스피 200 선물 기준 350 까지 떨어질거로 예상했었음
 
그래서 오늘 코스피가 4% 니케이가 5% 빠져도
그냥 머 예상대로 흘렀네, 
좀더 녹겠네 생각했을뿐 딱히 놀랍지는 않았음

 
놀랐던 점은 오히려 어제, 그제 주식 8년하면서
처음 본 패턴이 나와서 당황을 좀 했던거고
그거 보면서 나도 아직 한참 멀었구나 싶었음

문제의 패턴은 저 노란색 영역과 
특히 가장 마지막 2개 아래꼬리 양봉하고 갭뜬 음봉
저거 보면서 내가 틀릴수도 있겠다 보다는
내가 또 승부처에서 틀렸구나 싶은 수준이었음
나도 실전 매매 했으면 계좌 터졌을듯
 
아무튼 이미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느냐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단기 저점은 다음주 목요일 종가라고 봄
다르게 말하면 다음주 목요일까지는 뺄것 같다고 보는거

 
이유 설명해줄게 잘들어
사실 이제와서 금리나 CPI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봄
지난 FOMC에서 이미 파월이 9월에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줬으니
이제와서 물가가 2%가 아니라 2.2%나왔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시장은 금리 인하를 컨센서스로 받아들일테니까
그런데 문제는 CPI, PPI 같은
지금까지 시장에 영향을 주던 경제지표를 제끼면
산업생산, 소매판매 이런것 밖에 안남아서
트리거가 안보인다는거임
 
그럼 시장의 방향은 누가 결정하냐?
파생시장이 결정한다고 결론을 내림
특히 선물보다는 옵션이
 
옵션이 뭔지는 나중에 책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기로 하고
특징만 간단하게 살펴보면
1. 종가가 어떤 특정 가격을 넘느냐 마느냐에 달려있음
2. 얘들은 %가 아니라 x(배수) 단위임
3. 하루 등락폭이 너무 커서 손절이 잘 안됨
예를 들어서 삼전 10만원 넘으면 +10배, 99990원 -100% (꽝)
이런식으로
 
 
그래서 돌아보니까
이새끼들이 이미 신호를 줬었음
옵션은 1달마다 만기를 맞고 원월물이 상장됨
국장은 2번째 목요일 종가, 미장은 3번째 금요일 시가
7월의 옵션 만기는 7월 11일 종가였고
약간의 가격 차이는 있었지만
결국 종가에 쭉 올렸음

 
시장에서는 실업률이 어쩌고 하는데
이게 핑계 찾는건지 재료 찾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생각하는 본질은 파생시장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생각해볼게 7월 11일 롱 익절하고 증시가 저 꼭대기에 와있는데
얘들이 각잡고 만든 이 가격을 과연 냅둘까?
노노 숏쳐야지. 아주 강하게
그러면 8월의 옵션 만기도 꽉채워서 음봉을 그릴거라고 예상이 되는거임
게다가 이번 8월은 첫주가 월요일에 시작하지 않고 목요일에 시작해서
앞으로 한 4거래일만 더 밀어버리면
7월에 롱으로 벌은돈을 몇배로 불릴 수 있음
 

 
그리고 필요하면 현물 팔아서라도 시장 밀어버릴테니까
증시는 하락할거고
어차피 빅테크 실적도 거의 다 나왔겠다
그냥 밸류에이션 부담이 어쩌고
수익성 의문이 저쩌고 하면서 걍 밀어버리면 되는거임
 
 
이후 9월에 선옵 동시만기랑 이후에 11월 미대선 까지
또 어떤 돌발 이벤트가 터져서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으나
8월초 깊은 하락에 잡은 롱은
여차하면 연말까지 끌고가도 되고
차라리 파생이 아니라
국내 대형주 현물로 끌고가도 될것 같은 느낌



엔캐리 트레이드도 설명하고 싶은데 솔직히 지능이 딸려서 설명을 못함

 
 
근데 씨브랄 비트코인 움직임은 또 모르겠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