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넘쳐요오오옷~♥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늘 HTS랑 바이낸스 업비트 켜고있다 보니
차트에서 새어나오는 수상한 냄새를 맡기는 했었는데
일단 내가 했던 행동들 정리해보면
1. 일단 KORU 전량 시장가 매도
사실 여부와 상관 없이 국장에 투자한 사람들은 일단 팔고 상황을 지켜보자
그리고 속았으면 다시 사자 라는 판단을 했을거라 생각하고 일단 전량 시장가 매도
지난번 삼성전자 5만원 깨졌을때 산거라 수익률이 +15% 까지 갔었는데
역시 코스피는 못해먹겠다...
아무리 밸류가 저렴하다고 해도 엔비디아 S&P를 두고 코리아에 베팅하는게 아니었음 ㅋㅋ
2. 환율 체크
잠깐 바보 같았던 짓이 키움 선물로 환율을 보면
정규장이 안열려서 정확한 숫자를 볼 수가 없음
그래서 나도 머야 계엄령이라는데 무슨 0.1% 밖에 안오르지 했는데
인베스팅에서 다시 보니까 진짜였던거임 ㄷㄷ;;
인베스팅은 역외환율을 반영해주는거로 알고 있는데
시외에서 +3% 갔으면 미장이 어케될지는 모르겠지만
본장에서는 한 5% 넘게 오를 수 있으니
아마 휴장하지 않을까...
사실 이정도면 시초가 시장가 숏도 나쁘지 않아보임 데이트레이딩으로 ㅇㅇ
3. 포지션 싹다 정리
이럴경우 아마 빗썸 업비트는 서버가 터질수 있어서 호가 안보고 그냥 시장가로 던져야됨
그래서 내가 몇개 종목에서 호가 한 8칸 정도 밀어버린것 같은데
어차피 100칸 밀릴거라서 그냥 수수료 냈다고 생각하고 걍 던져야됨
나야 머 나름 할줄 아니까 캡쳐할 여유 있었지만
님들은 그냥 다 던지고 캡쳐하는게 나을듯함
4. 레버리지 확대
평소에 바이낸스를 한 3배 레버리지 키워놓고 굴림
3배 세팅해놓고 25% 들어가면
사실상 원래 시드의 75%만 들어가는거니까 일종의 분할매수라서
다 태워도 33% 역방향으로 튀는거 아니면 살아남을 수 있음
나는 누구보다 공포와 환희에 초연해지는 훈련을 해왔으니
20배 키워놓고 마찬가지로 시장가로 긁었음
캔들이랑 호가랑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다 띄워놓고
이때는 집중해야하니까 바낸만 거래하면서
신나게 단타 한 3번 함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첫 하락이 가장 깊고 반등도 가장 강함
두번째 세번째로 갈수록 약해져서 난 3번 이상 하지 않음
그래서 아까 롱포지션 던진거 다 복구하고 현물로 넘어감
5. 빗썸 풀매수
주문 걸려있던거 다 취소하고 걍 3000이든 5000이든 풀'매수' 단타하는거임
최근 거래대금 가장 크고 등락 심했던걸로
그래서 빗썸에서 도지코인으로 단타쳤음
왜냐하면 어차피 시장가로 할텐데
호가 얇은거 슬리피지 맞으면
수익이 확 줄어들 가능성 있어서
나름 호가 빵빵할거라고 예상되는 도지로 했음
그 다음 업비트 풀매수 함 (생략)
6. 숏주문
어느정도 소강상태가 되었는데
나는 며칠전부터 리플 숏을 외쳤던만큼
장기적으로는 이제 시작인데
단기적으로는 과열되었다고 생각해서
천천히 숏주문 걸어둠
가장 높게 올랐고, 업비트 거래대금이 컸던 스텔라루멘(XLM)에
0.5부터 0.53까지 레버리지 5배로 걸어둠
숏 커버링은 아마 방금 급등락에서 어느정도 해소 된것 같지만
혹시 모를 스퀴징을 대비해서 + 20% 정도는 버틸 수 있고
여기서 +20% 맞으면 그래 머... 내가 패배한거고
이제 하락한다면 12월 내내 잔인하게 하락할것 같은데
하락이 확정이라면 레버리지는 최대 15배까지,
목표가는 저점과 고점사이의 -50% 반토막 되돌림
예를 들어서 300원에서 600원까지 올랐으면
+.300원이니까 +50%인 450원을 목표가로 설정
업비트는 그냥 출금해서 마통 이자 줄이는게 맞는것 같고
7. 최후의 포지셔닝
여기서 진짜 반토막 날것 같긴한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마통+대출 끌어다 매수해놓고
내년 11월까지 안열어볼거임
가까운 지인들한테도 그렇게 하라고 조심스럽게 권할거긴함
호르몬 필요하면 선물로 레버리지 키워서 단타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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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끝났네 ㅋㅋ
8. 전망?
아마 금방 끝날것 같음
이재명이 유죄 판결 받은 입장에서
이 기회를 놓칠리가 없거든
민주당 + 혁신당 과반이라 땅땅땅 하면 끝나겠지만
떠난 자금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코인 반등은 좀 더 나올 수 있는데
난 반등이 강할수록 더 강하게 숏 포지션 끌고 갈거임
만약 여기서 또 떨어지면 너네 못팔고 물릴거자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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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냥
처음 투자를 시작했던 2018년에는 핑계가 많았음
기본적인 지정가 시장가 용어도 몰랐고 돈도 없었는데
이제는 핑계가 없자나
난 나름 거의 10년 좀 안되게 실력 쌓아왔고
대출로 만든 자금이지만 시드도 좀 있고
기회도 왔으니
이제는 show and prove 아닐까
이번에도 못벌면 그냥 실력 없던거니까
어디서 투자한다고 이야기하면 안되는 정면승부의 때가 온것 같음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