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09. 나 올인 상태임

일상이 가능한 최소한의 현금만 남기고 (은행계좌)
거의 모든 자산을 위험자산에 올인한 상황임

1. 국내 주식 - 엔씨소프트 신용 풀매수
22.02.28 관심종목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22.02.28 관심종목

이미 몇번 예고했던 것처럼 과대낙폭 엔씨소프트에 신용으로 풀매수 눌러놓음

좀 성급한 감이 있긴 한데 핑계 없이 그냥 계획한 매수 타점이었음

오늘 아침에 -450만원찍혔었고
목표 수익률이 20%, 1500만원이라면
-7%, -450만원 평가손실은
타점미스든 날짜 미스든 비중미스든
미스가 있는건 맞음

그러나

정치리스크나 휴장, 전쟁, 원자재 쇼크 같이
시장의 변동성이 과한 상황이라서

한 번은 눈감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서
굳이 손절하거나 비중을 조절하지는 않았음

2. 미국 주식
22.03.01 관심종목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22.03.01 관심종목

미국 주식도 코인베이스 개쳐물려있음

+ 미국 계좌는 가스 인버스 ETF도 꽉꽉 눌러담음

어떤 사고나 이슈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니켈이나 원유 등 원자재 시장에서
과매수라는 몇가지 시그널이 나왔으니까
뒤돌아보지 않고 그냥 남은돈 올인함

3. 코인
코인은 업비트에 없는 현금까지 추가로 입금하면서 매수 누르고
바이빗에서는 심지어 배수 늘리면서 롱베팅함

나는 파생 (선물)을 보험 취급하면서
돈을 잃는게 당연하다 정도로 보수적인데
기존 1배(현물 100%, 헷징숏 없음)에서
3배 롱베팅이면 아주 공격적베팅임

사이즈도 몇십만원 수준이 아니고 15000달러 정도

당신이 파생(선물)로 전재산을 잃는 이유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당신이 파생(선물)로 전재산을 잃는 이유

딴지를 걸지는 않겠지만 FTX도 USD (달러) 가
총 계좌 17,000달러중 30달러라면

어쩌면 난 단기간에 전재산의 절반을 잃을 수 있고
반대로 전재산의 50% 정도를 벌수도 있는 자리라고 판단됨

머니타임즈 뉴스카드 컨텐츠 잠깐 앞광고 할건데

아래 카드처럼 시장의 하방을 고려할 수 있는 리스크는 9가지나 됨.

그럼에도

과감하게, 약간은 무모하게 지를 수 있던 이유는
'저가 매수 유입'

그 어떤 변수보다 가장 강한 카드를 예상하기 때문

지금 증시의 반등이 이어진다면
평소하는 것처럼 깔짝 2% ~ 5% 먹는게 아니라
최소 자산군당 10% 이상, 공격적으로 30% 이상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라고 판단됨

당연히 중장기적 올해 관점은 여전히 하방임
반등의 꼭지점은

천천히 인버스든 현금비중 확대든 숏포지션이든
하방에 베팅하던 사람들이 손실을 확정짓고 나가는 그날

나는 늘 코스닥 코스피 비관론자이기 때문에
연내 코스피는 2200, 코스닥 700

지금보다 20%는 더 빠질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그정도로 패대기 치려면
차트상 오히려 지금 바로 올려야한다

코스피는 최소 2800, 코스닥 920
지금보다 한 5~6% 수준이긴 한데
너무 아슬아슬해서
저 단기 목표에 도달하는 순간이 짧을 수 있음

그때 만약 내 자산군이 목표치에 도착하지 못한다도 해도 나도 같이 패대기치지 않을까

아무튼 일상이 겨우 유지되는 거의 올인 상태라
오래간만에 좀 두근두근해

 

한편, 내가 투기하면서 좋아하는게 차트인데
차트의 기술적 분석, 지표 이런건 별로 관심 없고
차트에 남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중요하게 봄

지금 자리는
주식을 들고있는 사람들은
1. 현금 0%, 지난해 벌은거 다 토했다
2. 맨날 단타치다까져서 지쳤다.
3. 하락추세 돌입 존버모드 ON

어떠한 이유에서든
매수 자체를 포기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나중에 돌아보면 이때 왜 안샀지 싶은 자리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싶음



참고로 다 빚투이긴한데
저는 교육자, 사업가 커리어 이전에
베테랑 수준 트레이딩 경력이 있습니당 ^^

다들 수고해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