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차했던거

 

내가 보드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했잖슴. 그 중 컨텐츠로 지출카드가 있단 말임? 그런데 그걸 채우는 감각이 없음.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좋게 말하면 검소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궁상맞은거임. 평소에 딱 내 할것만 하고 밖으로 잘 돌아다니지도 않고 좀 공격적으로 자산을 투기에 많이 베팅하다 보니까 지출이 적은거임.
한달에 한 40~60만원선? 보험이나 통신, 전세이자 포함. 당연히 책도 사고

 

내 컨텐츠의 강점이 하이퍼 리얼리티인데 만약 이번달에는 아껴썼네요 한달 지출 50만원~ 이래야하는데 이 50만원이 감이 안오는거임. 핸드폰도 기본 2~3년은 쓰고. 여자친구나 차량도 없으니까 그런 지출도 없음

대학생 친구도 한달에 70은 쓴다고 하고, 직장인들도 한 130쓴다고 하고.
그렇다고 내가 맨날 얻어먹거나 돈 써야할때 안쓰고 그런건 아니긴함. 나도 카드 잘 꺼냄

하여튼 이런부분이 치명적인점이 될줄 몰랐음... 대학생 친구한테 맡기려고 ㅋㅅㅋ

 

+ 복지카드 떨으려고 거기서 쓴돈 좀 있는듯 나도 한달에 한 50~70 쓰는거 확인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