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대나무숲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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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취업하려면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3. 11. 11. 14:14
이 블로그 방문하는 사람들 중 증권사 면접썰 읽어보면서 팁 좀 얻어가려고 하시는 분들 많은것 같아서 전 업계 종사자로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은 이야기들 몇개 풀어보려함 슈카 트레이딩룸에서 모니터 8개 쓰던 썰 보면 댓글이랑 내용들 곱씹어보면 주옥 같은 취업꿀팁이 있음. 나도 모니터 3개까지는 주더라 ㅋㅋ 예를 들어 니가 영어를 잘해야하는 이유는 윗사람들이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라던가 보고서 줄간격이나 폰트 같은거 되게 사소하지만 그런 디테일 의외로 중요하다던가 하다가 바쁘거나 흥미 떨어지면 좀 쉬엄쉬엄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현실적인 직무 이야기도 좋지만 역량이나 태도, 필요 자격 같은 부분들에 대해 설명해 드림. 그전에 증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비즈니스 모델부터 보면 이해가 더 잘될것 같음. 증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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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생의 금융노트 군에 풀어보는건 어떨까?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3. 6. 21. 22:51
어차피 내 글 스타일은 어차피 20대 남자애들이 좋아하는거 알고 내가 수익성만 포기하면 군에서 20대 초반 고추 덜렁이들이 책 한번씩 보고 나오는거임 어차피 요즘 용사들 다 핸드폰 쓰고 카톡하니까 진중문고 통해서 매출 찍는거 말고 세이노의 가르침 처럼 그냥 pdf로 독을 풀어버리는거임 ㅋㅋ 지금 파일럿으로 공군 복무중인 어떤 친구한테 pdf로 전해줬는데 만약 얘가 풀자고 하면 풀어버릴 생각 그렇게 되면 블로그에도 풀테고 A4 에 10포인트로 300페이지 가까이 많은걸 담은 내용인 만큼 수익성을 포기한다는 뜻은 취업해야한다는 뜻... ㅋㅋ 몇개 출판사랑 이야기 나누고 있긴한데 먼저 답 오는 쪽이랑 이야기 할 듯... 취준생이라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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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쟁이 빌런, 자본주의 도쿄여행 - 10화 굿바이 재팬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3. 6. 5. 20:15
아무리 시간이 5년이나 지났어도 좀 이상했음. 앞에서 살짝 서술했듯, 일본은 책 좋아하고 보안 이슈인지 익숙해서인지 불편해도 아날로그를 선호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엄청 낯설었음. 물론 코로나로 전세계가 갇혀서 살고 미디어 영향력이 심해졌고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거 맞음. 얘들도 어플써야하잖아. 노트북으로 공부도 해야하고. 그치만 지하철에서 다들 유튜브 보고 디지털에 익숙해져간다는게 좀 약간 실망... 했음 옛날에는 손짓 발짓 다 써서 영어 한국어 일본어 3개 국어 섞어서 설명해주려던 사람들이 이제 파파고를 먼저 켜고 있고 가능한 대부분의 것들을 디지털로 전환하려 하고 있음. 그와중에 닌텐도, 반다이, 카메라, PC, 아케이드 (오락실)은 건재하고. 1. 일본과 한국, 10년의 갭 지난번 여행 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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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쟁이 빌런, 자본주의 도쿄여행 - 9화 후기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3. 6. 5. 19:35
1. 여행에 대한 태도 개인적으로 여행은 시간과 돈을 2배로 쓰는거라고 생각하고 돌아다님. 경제학적으로 항공비용과 휴가 기간(시간)을 고려해도 기회비용 프리미엄을 붙이면 여행가서 10마넌 쓰는건 사실 20마넌 쓸 거 10마넌 아낀거라는 생각도 있고. 여행에 목적이 있으면 내 생각은 그냥 무시해도 됨. 예를 들어 2박 3일동안 맛있는 음식들로 20끼를 먹고 오겠다, 3박 4일간 10개 이상 관광지에 방문하겠다. 이런 목적이 있으면 효율적으로 가는게 맞음. 지금 못해내면 다음에 처음부터 항공, 교통, 숙박까지 또 다시 비용 내야하니까. 내 일정 보면 3박 4일간 나름 부지런히 돌아다녔는데 생각도 많았고 쇼핑도 알차게 잘했음. 돌아올때 손에 엔화 한푼도 없었으면서 도쿄 거래소나 지하 아이돌 같이 못해본 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