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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를 못 먹어서 배아픈 사람 특
    생각 모음/돈 생각 2021. 5.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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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거임.

    내가 16사토시에 샀다가 12사토시에 -25% 찍히는거 보고 15사토시에 약손절했던 도지가 지금 0.68달러로 거의 100배는 오름ㅋㅋ

    생각해보자구 지금 도지가 쳐오르고 있는데 5월 7일인가 엘사장이 SNL에 나오기로 예정이 되어있다고 함. 사실 이게 호재는 아니란 말임. 엘사장이 나와서 똥꼬쇼를 할지 뭘할지는 모르지만 내 아들한테 도지를 물려주기로 했습니다. 이정도가 최선이지 도지에는 어떤 블록체인 기술이 있고 테슬라가 어쩌고 이런거는 못하겠지. 

     

    그러면 어떤 결말이 남냐. 사람들이 처음에는 오 오른다. 차트보고 목표가가 어쩌고 하다가 에라모르겠다 무지성 홀딩이다 하다가 헐 시1바 내가 이 장난으로 만든 이 코인을 800원이나 주고 샀네... 이걸 어쩌지 하는거임 ㅋㅋ


    그럼 롱을 놓쳤으면 뭐가남았죠? 네 맞아요. 숏입니다.

     

     

     

    지금은 GME, 게임스탑 차트를 참고하고 있음. 보통 이런 굵직굵직한 금융 시장내에서 파생된 대형 테마주

    대북주, 대선주, 2차 전지 관련주 이런 일상/정책/산업 테마주 말고 '공매도', '비트코인', '오일쇼크' 같이 금융과 관련된 테마주는 평소의 테마주보다 더 오르고 더 내림.

     

    내가 짝사랑하는 샐리한테 손절당한 파동이론 예찬론자인데 이 페이지 하나에 파동이론의 그런걸 다 설명하긴 귀찮고 그냥 '차트상' 고점을 짚어보자면 

     

    1,000원/3,000원에 고점이 보이긴 함.

    사실 좀 웃긴게 1,000원이라면 거의 다왔다는 소리이고 3,000원이면 지금보다 4배를 더간다는거니까 오차범위로 잡으면

    내년 코스피 밴드는 1,000에서 12,000 예상합니다. 환율 밴드는 880원~ 4400원 수준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밴드를 제시하는건데 굳이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어쨋든 두가지라는 소리지

     

    1000원~1100원쯤 공매도를 쳐놨다가 한 10% 올라서 1200원쯤 도착하면 눌림에 숏 포지션을 청산하면되고, 3000원에 다시 잡는거임.

    3000원을 못가면 1100원 공매도를 끝까지 들고가는거고 ㅇㅇ

     

    사실 난 1000원이 고점 같거든. 아무리 투기심리가 몰렸다고 하더라도 도지 시총이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총의 4위라는것도 좀 납득이 안되고 이미 과매수 구간이라고도 생각하고. 엘론머스크도 SNL에 출연한다 뿐이지 거기서 코인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테슬라 이야기할 수도 있음.


    그런데 이게 1. 단순 차트상 상승이 아니라 2. 엘사장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3. 엘사장의 광기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파워, 4 숏포지션의 시장가 청산이 밀어올린다면 오버슈팅을 4배 줘도 할말 없음. 그리고 경험상 나랑 비슷한 애들이 숏잡았다가 고배율 (10배 정도) 숏이 청산당하면 그때가 고점이더라구.

    지금은 좀 이른 타이밍 이라는 말

     

    SNL이 saturday night live 니까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일요일 사이 새벽일텐데 나는 한 100만원 정도. 청산 당해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금요일 11시쯤 5배 정도 숏을 쳐보지 않을까 싶음. 만약 그 전에 슈팅 나오면 3000원에 먼저 숏을 눌러놓을꺼고 ㅋㅋ

     

    그때 가격이 800원이어도 칠거고 1000원이어도 칠거고 3000원, 혹은 300원이어도 칠듯.

     

    내 베팅은 기꺼이 청산을 감수하겠다는 베팅이니까 굳이 따라하지는 말구.

    다들 수고해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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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