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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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애들 다워야한다.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1. 7. 30. 00:04
박프로님이 8월 14일부터 한 5일간 워크샵을 하자고 하는데 거기서 15분짜리 대표 훈사를 넣었대... 어차피 내가 숨기는건 없으니까 그냥 다들 내 꿈이나 목표, 비전 등은 파악하고 있겠지 그래도 그냥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나는 사교육 예찬론자임. 다소 건방진 소리지만 난 국내 공교육을 믿지 않음. 불과 얼마전 근의 공식이 교육자 입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공식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럼에도 공교육을 믿지 않음. 그 이유는, 공교육은 1만명을 구할 1명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1명이 구하지 못하는 1만명을 위한 교육이기 때문. 그러니까 사회적으로 약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게 최소한의 아카데믹한 지식과 교양적 지식을 가르친다는거임. 그런데 어차피 공교육에서도 낙오되고 (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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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썰 (3) - 스카이다이빙 오르가즘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0. 8. 30. 15:22
날짜가 13년 10월 16일이라는데 스카이다이빙도 했었음. 독일 뮌헨에서 두바이에서 호텔 매니저한다는 중국 여자애랑 같이 술 마시고 있었는데 얘가 갑자기 내일 스카이다이빙 고? 하는거임. 당연히 계획에도 없었고 돈도 없었는데 얘가 자기가 내준다고 그냥 가자는거임. 구랩 가자가자 개꿀띠 했는데 독일에서 하자는건줄 알았는데 체코까지 건너가야한대. 하여튼 갈때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 경비행기 타고 4,000미터 올라가니까 그때서야 뭐한거지 싶더라. 내가 어떤 상황이나 느낌, 감정을 묘사하는데 재능있다고 생각한단 말임?? 살면서 표현 못한 느낌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썩은 시체 냄새고 하나는 스카이다이빙 할때 쾌감임. 오르가즘이 아닐까 싶음. 처음에는 엄청 춥고 공기가 입으로 안들어와서 갑자기 물에 빠진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