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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붕이 부산여행썰 - 여행과 돈 이야기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2. 12. 17. 12:32
도시와 여행에는 기억이 남는것 같음 내 설움을 털고 인생 2막이 열었던 독일 여행이나 배고픔 추움 힘듬 방황이 남은 울산은 기차역에만 내려도 예비군마냥 힘이 빠짐 원주는 내가 가장 젊고 똑똑했으면서 스스로를 아끼지 못하고 가스라이팅 했던 시절 판교는 (당시) 인생 최악의 암흑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로 마음먹고 5년간 허우적 거리던 약간은 두려운 공간 내가 나고 자란 신림/난곡은 죽어도 돌아가고 싶지 않은곳. 진짜로 반지하에서 굶어죽어도 난곡에는 가지 않을거임 부산은 우연히도 여행/행사만 갔고 돈을 펑펑써서 즐겁고 행복하고 설레이고 좋아하는 도시임ㅋㅋ 그래서 이걸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차마 이사는 못하는 중... ㅠ 암튼 지난 화요일부터 부산에 내려와서 아직까지 지내고 있음 사실 부산온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