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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의 시대 -1. 시뇨리지와 버블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2. 1. 7. 23:24
대구에서 파는 사과 하나가 1,000원이야. 서울에서 찍어낸 1,000원짜리를 들고 대구에서 1,000원짜리랑 사과를 교환하고 대구의 통화량이 1,000원 증가하면 누군가는 딸기 5개랑 바꾸겠지 그런데 서울에서 1,000원짜리를 찍어내는 비용은 100원밖에 안든단 말이야? 100원은 기계값이나 원재료 등이 있을테고 그러면 서울에서 1,000원을 1장 찍어내면 찍는 동안 서울은행은 900원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거지. 그래서 서울은행이 1,000원짜리 10장을 찍어내면 서울은행은 9,000원의 혜택을 봤고, 물가를 올렸고 (값어치를 내렸고) 이 물가의 상승은 대구가 사과값을 올리면서 나눠 받는거지 이때 서울은행이 받은 9,000원의 혜택을 시뇨리지라고 부름. 이건 기축통화와 국가의 특혜임 그럼 대구도 대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