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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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밍아웃』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1. 7. 22. 14:06
나는 내 일이나 나 스스로에 대해 자부심이 있음. 내가 잘 못하는 분야 (육체노동)에는 서스럼없이 무쓸모 인력이라고도 하고 그만큼 손절이 빠르기도(의대 진학) 하지만 내가 하는 모든일에는 자부심이 있단 말임. 그래서 나는 내 팀을 포함해서 주변사람들한테 소소하게라도 전문가라고 불러주는데 이때 "전문가"라는 말은 말장난이 아니라 늘 진심임. 나름의 기준도 있음. 1. 관련 업무를 진행할때 전체적인 프로세스나 견적, 솔루션이 나와야하고 2. 본인이 잘 다루는 툴을 활용해서 맨손대비 퍼포먼스가 몇배 이상이 나와야함 3. 일반인들은 진입이 어렵거나 숙련도 쌓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함. 예를 들어 나는 어떤 주식이나 코인이나 트레이딩을 할때 각이 보임. 언제 어떻게 들어가서 얼마를 먹고 나오거나 어떤 상황에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