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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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의 시대 -1. 시뇨리지와 버블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2. 1. 7. 23:24
대구에서 파는 사과 하나가 1,000원이야. 서울에서 찍어낸 1,000원짜리를 들고 대구에서 1,000원짜리랑 사과를 교환하고 대구의 통화량이 1,000원 증가하면 누군가는 딸기 5개랑 바꾸겠지 그런데 서울에서 1,000원짜리를 찍어내는 비용은 100원밖에 안든단 말이야? 100원은 기계값이나 원재료 등이 있을테고 그러면 서울에서 1,000원을 1장 찍어내면 찍는 동안 서울은행은 900원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거지. 그래서 서울은행이 1,000원짜리 10장을 찍어내면 서울은행은 9,000원의 혜택을 봤고, 물가를 올렸고 (값어치를 내렸고) 이 물가의 상승은 대구가 사과값을 올리면서 나눠 받는거지 이때 서울은행이 받은 9,000원의 혜택을 시뇨리지라고 부름. 이건 기축통화와 국가의 특혜임 그럼 대구도 대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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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억 간다 - 2. 미국의 양아치 경제 시스템생각 모음 2020. 11. 12. 23:35
그럼 시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은 결국 미국이 다 가져가는 스캠 폰지사기 시스템 아닙니까? 미제 승냥이들 순 나쁜 새끼들이네요? 아 어쩌라고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를 거스를 권력이나 돈이나 머릿수나 마법이 없으면 너도 미국 주식하던가 ^^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어 또 물물교환의 개념으로 돌아가는데 기축국가라는 용어를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미국이 기축통화인 달러를 찍어낸단말임. 달러를 찍어냈는데 이걸 어떻게 미국 시장에 풀지?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릴까? 노노. 찍어뒀던 채권을 매수함. 채권이라는게 명분으로는 돈을 빌려주시면 이자를 드립니다지만 결과만 보면 돈을 주겠다는 "약속"이나 "종이"를 파는거임. 그래서 야 니들 채권 가진거 있지 들고와바 내가 그거 매수한다. 하면서 이미 옛날에 풀었던 채권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