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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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억 간다 - 1. 존나 어려운 용어들 설명생각 모음 2020. 11. 12. 23:09
시뇨리지라는 개념이 있음. 예를 들어서 100원짜리 동전을 만드는데 필요한 비용이 70원이라면 70원을 들여서 100원을 만들어냈으니 누군가가 30원을 이득 봤단 말임? 한국은행이 종이값 한 300원 써서 5만원짜리 지폐를 만들었으면 한국은행은 49,700원의 이득을 보는거임. 물론 은행이 청렴해서 그걸로 수익사업을 하지는 않고 물가를 조절하지만 만약 은행이 폭동을 일으켜서 허가되지 않은 돈을 막 찍어내면 물가 폭등이 오는거임. 비슷한 주제는 아니지만 넷플릭스에 종이의 집에서 얘들이 은행을 털어서 1억유로를 벌지않고 화폐제조국을 털어서 10억 유로를 "만들어낸다" 라고 생각하면 됨. 기축통화라는 개념이 있음. 이게 뭐냐면 전세계의 돈임. 환율이라는게 금융 상식으로 가면 통화 스왑이 어쩌고 금리가 어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