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뉴스 해설 컨텐츠를 연재하는 이유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1. 경제는 일종의 철학임

누가 맞다 누가 틀리다가 아니라
사회 현상을 해석하는 현상

2. 경험을 교육하는게 가능할까?

안될거라고 판단했음.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이런 것처럼 인생의 진리는
본인이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외부의 교육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음

딱 하나의 예외사례가 있었는데
세뇌였음

우리 어렸을때 돈은 천박하다는 말이나
부모님이 몇년에 걸쳐서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 가지라고
그런 내용처럼

우리가 굳게 믿는 것들이
당연한게 당연하려면 세뇌가 되야하고

 

그래서 경제 뉴스를 보면서
아 그렇구나 하는게 아니라

내가 경험한 세상은 이렇던데
내 확고한 사상으로는 맞지 않던데
이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필요함

 

3. 금융은 활용이다.

오늘 나는 청년적금 어쩌고 들었는데
좀 이상한게 난 기존 대출이
한 10% 전후 금리로 2억 정도 있음 (1금융)

최대 우대금리 5% 짜리 적금을
10% 대출받아서 넣는다는게 웃기긴한데
사실 정부에서 100%를 더 넣어줘서
10만원 3년 채우면 수익률은 100%임

내가 현금이 없었으면 저 적금도 못들었을거임

암튼 이렇게 같은 '돈'을 활용하는 방법이나
해석하는 방법은

온전히 개개인 각자가
시장을, 돈을, 어디까지 이해하고 어디까지 활용하고
어디까지 이해하느냐에 달려있음

그래서 약간은 편향적일 수 있지만
나름 금융을 다룰 줄 아는
내 시선을 공유하는거임

 

경제 공부한다면서 그냥 책이나 읽고
뉴스 클리핑 하는거 받아보고
그거 외워서 어디다 쓸 수 있는거 아니자늠...

암튼 그런 의미로 하는거고

 

4. 선의로 하는거임

당연히 돈 하나도 안됨.
영상을 유튜브로 찍으면 조회수나 광고비는 나오겠지

근데 난 공부는 펜으로 종이로
정 안되면 영상으로 듣고 생각없이 흘리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려면 글자로 읽어야한다는
비싼 신념을 사는거임

 

그래서 하는건데
기력 딸리거나 재미없거나 지치면
언제든 그만 둘 수 있음

 

윤루카스 떡밥으로 유입되신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댓글 보고 좀 기뻤음

나름 이시대의 지식인으로써
인플루언서를 약간은 공격하는
우려감 있는 뉘앙스가 없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거 보고

암튼

건전한, 근거있는 토론은 환영함

그래서 굳이 회원가입, 로그인 없이
ㅇㅇ으로 댓글 쓸 수 있는 티스토리를 선택한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