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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9. 빌런뉴스 테슬라의 주주환원정책?빌런뉴스 2023. 1. 9. 23:57728x90
“테슬라, 지금 사면 이득” 맞긴 맞네…먼저 샀다 호구, 1165만원↓ [왜몰랐을카] - 매일경제 (mk.co.kr)
늘 재밌는 분이시죠. 테슬라가 할인을 한답니다.
주식 말고 자동차를요
해당 뉴스와 어울리지는 않지만
주식회사들이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할인을 해주던 일이 있던것 아시나요?이제는 없어졌지만 듀오백은 주주들을 위해
자사제품인 의자를 할인한 적이 있었고요
현대차도 주주들 대상으로 차를 할인한 적이 있습니다.“현대차, 주주들을 최고로 모십니다!” 주주 대상 할인 이벤트 실시 ~데일리카 (dailycar.co.kr)
제가 일본 주식은 투자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일본주식은 아직까지도 주주에게
선물을 주는것으로 알고 있고요자사 상품을 살 수 있는 상품권이나
호텔 숙박권, 기차 여행권 등을 선물로 줬습니다.주주우대로 먹고 살았는데…日 개미들이 우울한 이유 이슬기의 주식오마카세 | 한경닷컴 (hankyung.com)
그런데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니꼽죠.
저렇게 소액주구를 챙길게 아니라
현금 배당을 하거나
정 안되면 잉여금을 재투자 해서
기업의 가치를 올려야하지 않을까요?라는 반발로 지금은 많이 없어졌다고합니다.
결국 쩐의 전쟁인것 같습니다.
더 많은 돈을 투자한 사람들이
주식을 팔아버리면
주가가 급락할 수도 있고
이해관계가 망가질 수도 있으니많은 돈을 투자한 사람들이 하고 싶은대로 할 수 밖에요
그런 의미에서 엄밀히 말해 고객은
주주나 CEO가 고려해야할 우선순위가 낮습니다.물론 고객이 등을 돌리면
매출이나 실적이 망가질테고
그럼 주가가 떨어지는것도 당연하지만요그래서 고객들이 결국 할 수 있는 반항은
불매밖에 없습니다.아무튼 테슬라의 자동차 할인 판매도
주주를 고려한 정책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할인을 해서라도 실적을 확보하고요
더 많은 R&D에 투자하거나
성과로 보여줄 수 밖에요대주주 매도에 따른 주가하락에 눈물흘리고
제품 할인에 눈물 또 흘리는 테슬라 고객인데요한편 테슬라는 1월 25일 실적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별로 좋지 않을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부랴부랴 재고를 팔아서
기존 고객의 반발이 있더라도
실적을 (현금을) 확보하려는 모습으로 판단됩니다.다만 테슬라의 실적이 쇼크라면
시장은 악재를 해소한다고 판단할지
악재가 터졌다고 판단할지는 미지수입니다.'빌런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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