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에 숏 물리면 해야하는 생각

그렇자나요
 
우리가 롱치는 자리는 금방 안올 저점이고
숏치는 자리는 금방 안올 고점이라고 판단했는데
물렸다면 일단 그 판단이 틀린겁니다. 휩쏘든 추세든 뭐든지요
 
그러면 최우선 순위는 수익은 일단 물건너 갔고
손실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본절 근처에 일단 걸어두는데요
 
 
그때 한번씩 하는 생각이
내가 현금 100% 라면 이 자리에서 롱칠까?
혹은 반대로 신저가에 롱으로 물렸을때도 현금 100%라면 숏치나?
 
이게 그냥 신고가에 롱쳤네 이런 생각보다는
신규 매수자들이 있는가 없는가
신규 매도자들이 더 많은가를 판단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지금 나스닥이 고가를 보여주는데 숏에 물렸다고 생각해볼게요
제가 현금 100%라면 롱으로 존나 들어가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러면 얼른 손절해야죠. 숏 대기자보다 롱 대기자가 많다는거니까
 
현금 100%일때 지켜보고 싶은 자리라면
휩쏘나 음봉에 내릴 수도 있는거고
현금 100%일때 이건 선 넘었네 숏이다 싶으면매도 대기자들이 더 많은거죠. 홀딩해봐도 됩니다.


시장에서 주인공이 아니라 3자의 눈으로 보는 훈련하면 냉정함을 찾을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