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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을 드릴 수도 있겠네요.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1. 12. 12. 03:01
지원자는 실패를 안해본 사람 같아요. 아닙니다. 성공보다 실패에서 배우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실패하면 원인과 결과, 통제가능했던/불가했던 변수를 철저히 분석합니다. 그래서 실패는 많아도 같은 실패를 2번하지는 않습니다. KB증권 2차면접에서 받았던 질문과 답이다. 늘 돈, 시간, 나이 등 한정된 기회속에서 '두번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곳에 베팅해왔다. 그리고 늘 성공해냈다. 여러발의 탄환은 비용이 아까우니 확률이 높은 단 한발의 탄환을 쏘자 그렇게 30년을 살아왔다. 입시, 면접, 지원, 피티 모든 것이 그랬고 불확실한 여자친구보다 확실한 커리어를 택했다. 용기를 훈련받았다는 수많은 사례들도 그래왔다. 국과수가 눈에 보일때 드림클래스를 드랍했고 애널리스트 보다 사업에 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