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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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붕이 부산여행썰 - 만났던 사람들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2. 12. 17. 13:41
만나본 사람은 크게 한 3그룹 정도 (진행중) 1. 예비창업패키지 대표님들 https://cap-villian.tistory.com/524 창업활동 2년차 소고 .feat 기빙데이즈 난 창업을 2021년 6월에 시작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이템의 구상이나 기획, 자금 조달 등 빌드업은 키움 퇴사를 처음 결심한 19년이지만 실제 퇴사는 2021년 4월 16일이었고 한 2달 개인 자산, 건강 등 cap-villian.tistory.com 다들 근성있고 대단한 분들인것도 맞고 내가 대학생 창업가들 좀 무시하는게 걔들은 돌아갈 수 있는 학교나 그냥 다른 취업준비 과정보다 알찬 1년을 보냈다 그래서 절박하거나 절실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경험하는 사람들이라 쉽게 설명하면 지인으로는 오케이지만 내 돈을 맡기거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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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붕이 부산여행썰 - 호텔 비즈니스 이야기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2. 12. 17. 12:57
부산 사투리 여전히 귀엽더라 ㅋㅅㅋ 학교를 울산에서 다녀서 경상도 사투리 익숙하긴한데 여자애들이야 원래 귀엽고 남자애들이 사투리 쓰는것도 졸라 귀여웠음 ㅋㅋ 교복입고 추운데 멋부린다고 바들바들 떨면서 니 뭐 물래? 이런것도 귀엽고 소개팅 상황 같은데 남자애가 자기 서울사람이라 서울말씨 쓴다고 근데 e^2이랑, 블루베리스무디, '이↑모↓' 여기서 티 다나더라 서울 사람들은 이모 안하고 저기요 함 새꺄 ㅋㅋㅋ 암튼 여자애가 남자애 좋아하나봐 우와 신↓기↑하↑다↓ 하면서 속아주는것도 있고 안쓰러웠던것 같기도 하고 난 옆에서 웃으면서 국밥 허버허버 먹었음 진짜 '와 존나 맛있다' 하면서 짐승처럼 먹음 부산은 국밥 맛 없는데가 없어서 편의점이나 영화관, pc방, 미용실에서 국밥먹어도 맛집일듯 암튼 그리고 호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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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붕이 부산여행썰 - 여행과 돈 이야기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2. 12. 17. 12:32
도시와 여행에는 기억이 남는것 같음 내 설움을 털고 인생 2막이 열었던 독일 여행이나 배고픔 추움 힘듬 방황이 남은 울산은 기차역에만 내려도 예비군마냥 힘이 빠짐 원주는 내가 가장 젊고 똑똑했으면서 스스로를 아끼지 못하고 가스라이팅 했던 시절 판교는 (당시) 인생 최악의 암흑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로 마음먹고 5년간 허우적 거리던 약간은 두려운 공간 내가 나고 자란 신림/난곡은 죽어도 돌아가고 싶지 않은곳. 진짜로 반지하에서 굶어죽어도 난곡에는 가지 않을거임 부산은 우연히도 여행/행사만 갔고 돈을 펑펑써서 즐겁고 행복하고 설레이고 좋아하는 도시임ㅋㅋ 그래서 이걸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차마 이사는 못하는 중... ㅠ 암튼 지난 화요일부터 부산에 내려와서 아직까지 지내고 있음 사실 부산온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