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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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 우기 외국어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1. 6. 30. 11:12
오래간만에 푹자고 오전 9시에 호르몬 테라피 2일 연속 하면서 정신이 좀 들어서 쓰는 글임. 나는 직업적으로도 그렇고 육체적으로도 그렇고 스트레스 내성이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봄ㅋㅋ 롤로치면 챌린저는 못해도 다이아 상위권 정도로 일반인에 비해서는 고도로 훈련되었다 정도? 하여튼 어제 고등학교 2학년짜리 어린 친구랑 진로에 대한 상담을 짧게 해줬단 말임. 내가 처음 공시생들을 조롱했던 것처럼. 걔들이 게임하고 술먹고 여자랑 노는 이유가 그게 좋아서가 아니라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시바 견딜수가 없으니까 시간을 죽이려고 하는거라고. 얘도 마찬가지더라고 고2인데 자기는 대학에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자기가 이미 공부로 성공할 수 없다는것도 깨달았고 내가 입에 달고 사는 말처럼 서울대 포스텍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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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팁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1. 2. 6. 23:30
내 사례임. 난 중학교를 들어갈때 ABC도 몰랐음.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야 헬로우 지토 웨얼알유프롬 웨얼 웨얼 알유프롬~ 하면서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음. 그러다보니 영어라는 것 자체가 너무 싫었음. 중학교 시험은 본문을 그대로 구멍 뚫어서 내면서 문법이라고 함. 고등학생때는 더 심각했음. IBT 토플 교재를 쓰면서 거기 나온 문법을 배우는데 암기가 안되면 본문을 외우면 되잖아. 그런데 본문이 시브랄 뉴스 기사 수준으로 한 시간에 하나씩 나가는데 한 학기 마치면 100개가 넘는단 말임. 숨막혀 그런데 토익 같은건 800점대 이상이었음. 첫 토익만 유형이 어떻게 나오는지도 모르고 문제수나 시간도 얼마나 주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호기심에 봤는데 660인가 나왔단 말임. 그리고 아 뭐야 이런거네 하면서 바로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