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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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더 깊게 생각하기 - 어떤 직업을 가질까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1. 5. 29. 00:39
오늘 전회사 친구랑 점심먹으면서 이야기 한 내용임. 나도 왜인지 알것 같긴한데 나한테 진로 상담을 요청하는 어린 친구들이 많음. 라이트하게는 증권사, 국과수, 공대, 과학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헤비하게는 지금 직장이 있고 돈은 벌고 있는데 이걸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이직을 해야할지, 한다고 뭐가 달라질지 모르겠다. 이런 류의 고민을 많이 함. 내 사고방식임 항상 꼬리에 꼬리를 무는 WHY 의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거임.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직업을 선택한 이유가 돈 때문이겠지만 그게 아니라 멋있어서, 내 장기적 커리어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 훌륭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일을 하며 배운 스킬들이 내가 돈을 모으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 다양할 수 있음. 나는 입사하자마자 회사에서 배울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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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마치며 - 직업관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1. 4. 2. 17:57
회사에 워낙 요란하게 떠들어대서 나를 몰라도 내가 퇴사하는건 여의도 사람들 다 알듯 ㅋㅋ 어쩌면 저기 바다건너 월가나 소말리아 해적들이랑 엘사장도 내 퇴사 알고있을지도 모름 ㅎㄷㄷ 직업관 난 한 회사에 2년 이상 다니지 말자 주의임. 회사의 주인이 누굴까. 회사에서 일을 열심히하고 성과를 내면 내 인컴이 많아지니까 내가 주인인가? 미치ㄴ뇬아 정신차렷~~ 회사의 주인은 경영진도 아니고 직원도 아니고 "주주"임. 경영진도 엄밀히 따지면 주주들이 회사를 잘 운영해주세요 하고 맡긴거임. 경영진 CEO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뽑아서 맡기는거임. 대부분의 개인들은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하지만 돈이 많아서 지분을 가지면 당연히 가능함. 원칙임. 난 다니는 회사에 대한 주인 의식 당연히 좃도 없음. 자본주의 대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