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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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자본주의 판정승빌런뉴스 2020. 8. 14. 23:22
샘 오취리 자본주의 판정승 존1나 헬잘알 샘 오취리 샘 오취리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빴을 수 있음. 본인이 흑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흑인으로 태어났나. 흑인으로 태어났으니까 흑인으로 사는거지.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도 알게모르게 어떤고생을 하고 어떤차별을 당했을지 몰라. 어찌보면 평생을 안고가는 핸디캡이자 트라우마인데 그걸 얼굴에 까맣게 칠하고 까지 흉내를 내는게 기분 나쁠 수도 있지. 어떤 인터뷰에서 흑형이라는 표현은 조센징 같은 느낌이라고 한국 흑인이 말했던것 같음. 엄밀히 말하면 조센징은 일본어로 朝鮮人, ちょうせんじん. 말 그대로 조선인이라는 말임. 그런데 하필 일제시대이기도 했고, 일본인이 그렇게 부르니까 기분이 나쁜거임. 우리도 흑인을 흑형이라고 부르는 상황은 검둥이라고 비하하는 의미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