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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주식 기법 - 호가의 원리빌런의 주식 기법 2020. 8. 26. 22:43728x90
난 매매할때 호가도 많이 봄.
나는 처음에 매매를 시작할때 빗썸에서 호가만 있던 시절이란말임? 차트라고 해봐야 엑셀 차트 같이 이평이고 양봉이고 음봉이고 아무것도 없었음. 게다가 맨날 렉 쳐 걸리고ㅋㅋㅋ

그런데 그러다보니 스캘핑 실력이 늘은거임 ㅎㄷㄷ 호가에서 매수의 힘과 매도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을 본능적으로 경험적으로 판단할 수 있음.
그 균형이 깨지는 순간. 매수의 힘이 깨지면 나도 따라 던지고 매도의 힘이 깨지면 달라붙어버리고. 이게 개인적으로 보는 내 씹고점매도 능력의 원천이라고 생각하는데 하여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미국에 워렌 딱틀 형님이 한 말이 있잖슴. 주식을 하면서 돈을 버는 방법은 절대 돈을 잃지 않는것이라고.
당연한 소리 같은데 이거 되게 중요한 말임. 별 5개 짜리임.
딱틀 버핏만큼 돈많은 사람들도 손절 오지게함. 억단위로도 하고. 존버가 존1나 절대 해결책은 아니라고. 그렇다면 돈을 잃을때. 진짜로 갑자기 장중에 기업 회장이 여러분 저는 회사에서 500억을 해처먹었습니다. 자수할게요. 작전 맞아요. 그랬을때 던질 수 있어야함. 존1나 무서운 말인데 그러면 누군가한테 떠넘겨야함. 내 매물을 받아줄 수 있어야한다는 소리.
호가라는게 매도호가는 누군가가 공매도가 되었든 실제 주주가 되었든 그 주식을 들고있는 사람이 저만큼 있단 소리임. 매물소화가 어쩌고 저쩌고 지금 설명할 건 아니고 하여튼 누군가는 저만큼의 주식을 들고있다는 소리임. 매수호가는 누군가가 내 주식을 이 가격 오면 기꺼이 받아주지 하면서 현금으로 대기하고 있는거고.
가령 신풍제약은 11만원짜리 매도를 기다리는 물량이 106,705주 약 110억원있고 매수를 기다리는 현금이 71,138주 약 70억원이 있다는 말임.
TBH글로벌은 1500원짜리 17,058주, 4,423주로 매도 물량 2500만원, 매수 자금 660만원.
여기서 한 번 더 생각하는게 중요함.
내가 만약 세력이라면? 혹은 주식으로 돈 많이 벌었고 들고있는 사람이라면? 그런데 갑자기 당장 1초뒤에 갑자기 다 팔아야한다면?
앞서 말했듯 팔 자리를 먼저 봐야하는데 TBH글로벌를 17000주 다 그냥 2500마넌치 샀다고 쳐보자구. 그런데 갑자기 당장 3거래일 뒤에 급전이 필요하면 오또케 해야함? 걍 다 던져야지. 그런데 17000주 다 던지면 하방 VI는 기본이고 하한가 잠길수도 있음. 당연히 내 2000만원은 한 1000만원도 안될수도 있다고. 그럼 저 종목을 굳이 가서 매매할까?
놉, 네버, 절대.
차라리 언제든, 비상시에 시장으로 다 던져도 받아줄 수 있을만한. 이른바 호가 빵빵한 종목에서 사고 팔고 해야한다는 말임. 그래서 호가도 좀 묵직하고 가격도 좀 있는게 좋음.
막말로 신풍제약은 112,000원에 매수해서 113,000원에 파는 틱띄기 매매를 해도 1억씩 2억씩 들고 할 수 있음. 그런데 TBH글로벌은 1주 매매도 틱띄기도 쉽지 않을걸.
그리고 앞서 대전제가 있었잖슴?
내가 만약 세력이라면? 혹은 주식으로 돈 많이 벌었고 들고있는 사람이라면?
신풍을 쳐다볼까 픽셀을 쳐다볼까. 1억을 물려도 100만원 손실보고 튈 수 있는 신풍으로 갈까 1억 물리면 5000만원 손실 볼 수 있는 TBH글로벌로 갈까.
그렇다면 매매는 신풍제약에서 활발할까 TBH글로벌에서 활발할까?
즉, 내 종목을 사려는 사람은 신풍제약에 많을까 TBH글로벌에 많을까.결국 내 종목을 사려는 쩐주 형님들이 조인하느냐 마느냐는 가능성은 호가를 보고도 판단할 수 있다는 뜻.
사실 스캘핑 팁 설명하려 했는데 이건 말로 절대 설명 못 할것 같다.
그냥 대충 거래대금 많은데 가서 매매하셈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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