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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심 버리고 자존감 지키기
    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6. 1. 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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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com/shorts/UW_MYpgoYqY?si=v3uBrgeiFXDj4EH2

     

    뒹굴뒹굴 유튜브 보다가 떠오른 생각

     

    나도, 주변도 점점 늙어감. 각자 쌓아온 전문성이 있고 슬슬 팔아먹어야하는 단계가 되었는데

    나는 주식을 짧지 않게 해서 그런지 자존심 버리는거에 익숙함.

    늘 내가 한 90% 확률로 틀렸다고 전제를 깔고
    가끔 10% 맞추면 땡큐인 상황
    그게 자존감을 높여주는 행동인걸 알아서

     

    그런데 특히 미혼의 남자들은 자존심을 포기 못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그걸 버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서 내가 아무리 애널리스트를 하고 펀드매니저를 했어도
    구청이나 문화센터에서 트럼프가 치매인지 내가 치매인지 모르겠다는
    어르신용 농담 따먹기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라던가

    석사 박사를 갖고 있어도
    기업에서 광대식 예능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던가

    매출 1000억을 넘는 중견기업을 운영하고 있어도
    새 거래처를 뚫을 때는 1000만원에 맞춰준다고 해야한다거나

    고추 사진이랑 미녀들 비키니 짤도 보내드리겠다,
    실없는 소리, 천박한 소리를 내 입으로 해야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내 전문성을 보여주는게
    자존심을 버렸지만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이고

    그게 쌓여야 어느 바닥을 주름 잡을 '가능성'이 생기는건데
    난 그런 사람 아님 하는 콧대 높은 모습을 지킬 수 있는건
    실력보다는 운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자존심은 빨리 버릴 수록 적게 버리는거라고 생각함

     

    다들 그러겠지만
    난 뭐 새로운걸 배울때 가능하다면 초급반으로 함

    일본어 같은 언어는 물론이고
    복싱, 수영 같은 스포츠도 그랬고
    경제물리학, 행동경제학 같은 학문이랑

    재미로하고 중단할 게임 같은건 그냥 보통~어려움으로 시작하긴 하는데
    나중에 습관이 되면 상관 없겠지만

    그게 왜 그런가라는 이유를 설명해주는건 초급반, 청소년반 밖에 없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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