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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생각의 조각들
    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6. 1. 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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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딱히 1월 1일이라고 몸과 마음을 정비하지는 않음

    사실 12월은 은행, 병원 등 각종 정비를 하긴 함.
    굳이 1월 1일이니까 오늘부터 운동해야지, 오늘부터 책을 읽어야지 하지않는다는 말
    굳이 한다면 오히려 난 3월 1일 새학기 전후나 설 전후에 하는 경우가 많은듯?

    헬스장이나 서점, 독서실은 어차피 월초에 사람 많고 붐비는데
    내 인생의 모토는 '경쟁을 피하자' 라서

    그래서 어제처럼, 오늘처럼 그저 특별할것 없는 하루의 연속이다라는 생각으로
    굳이 해돋이를 보러 가지도, 23시 59분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려하지 '노력'하지 않음
    들리면 들리는거고 보이면 보이는 것, 딱 그정도

     

     

    2. 올해는 건강을 좀 챙겨야할 것 같음

    사실 20대에도 딱히 헬스를 하지않았음.
    어차피 헬스는 외관을 꾸미는 것이지 기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싶어서
    그리고 헬스해서 외관 꾸며봤자
    시골 공대라는 환경 + 집돌이 성격이면 여자 안꼬임

    차라리 고추 덜렁이들이랑 뛰어다니고 땀섞어가면서
    도파민 터트리는 축구, 스케이트보드
    아니면 심폐지구력이나 근지구력 늘려주는 수영, 복싱
    스포츠를 해왔음

    늘 과학적으로 접근하다보니
    회전력, 토크 같은 대략의 원리와
    조금 더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그런 몇가지 디테일
    그리고 늘 경쟁하는 시합 스포츠를 하다보니까 심리를 꿰뚫는 역량이 성장한듯

    아무튼 그랬는데 이제는 나이를 많이먹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이 나약해지는 시기가 되어버림
    고추는 잘 선다 ^^;;

     

    개인적으로 의사, 세무사, 변호사한테는 돈 아끼지 말자 주의이지만
    지난달에 치과에서 이빨 12개 썪었다고 120마넌 부르길래 좀 망설였음 ㅋㅋ

    지금 120마넌 쓰는게 나중에 1,200만원 아끼는 거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나이가 나이니까...

    그래서 다른 치과갔음ㅋ

     

    몸도 나는 늘 운동하는 몸이라서 근육은 없어도 지방도 없단말임
    저체중이지만 체지방률은 한 15% 정도 유지함
    그런데 최근 비스켓 같은 당 많은걸 자주 먹었더니 배가 나오는데

    이게 지방이 낀게 아니라 간이 부어버리는거임
    그래서 폐가 눌렸는지 심호흡이 잘 안되고 답답함을 느낌
    또 짜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장중에 화장실을 잘 안가서 그런지 신장기능도 문제 생김 ㅋㅋ

    아무튼 이제는 진짜 내 삶을 유지하기 위한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는 중

     

     

    3. 결혼은 아마 당분간 못할것 같음

    이것도 웃긴썰이 있는데
    호기심에 결혼정보업체를 가봤단 말임.

    당연히 나한테 돈 털어갈 생각이니까 온갖 달콤한 말 해주지
    외모는 키만 빼면 A급이신데,,, 학창시절이나 과거 직업이라던가...

    일반인들의 시선에서는 상당히 불안한 직업과 자산을 갖고 있고
    사회적으로는 C급이 아니라 D급의 스태이터스인거임
    부모님 노후준비나 모아둔 자산, 건강 상태 등...

    그래서 나한테도 돈만 많이 내면 B급 여자들 소개시켜줄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정신 못차려서 내가 B급은 된다고 생각함
    (A급은 무난한 대기업, 전문직 등)

    내가 사람으로는 높은 몸값을 받을 수 있지만
    고기로는 쓰레기 같은 몸값이 책정 되듯
    난 굳이 이 리그에 참여하고 평가절하를 당하고 싶지 않아서
    저평가 상태에 굳이 IPO를 하지 않겠다~ 이런 생각

    나중에 몸값이 높아지면 그때 다시 오거나
    내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 리그에서 뛰고 싶어서
    네네 알겠습니다. 하고 도망쳐 나옴

     

    나는 결혼이라는게 행복한 가정생활과 아이를 낳고 싶은거지
    사회적으로 체면치례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서

    나도 내 색채를 잘 아는데
    나는 캠핑 가서 고기 구워주는 잘생기고 몸좋은 벤츠오빠가 아니고
    술 잘먹고 입 잘털고 고@추 큰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남자애들 사이에서 아 형 진짜 병신이네요 제가 맥날 쏨 ㅋㅋ 하는
    그냥 동네 웃긴 형임

     

    결혼에 대한 계획은 따로 있긴 한데
    아마 한 3년 정도
    주변에 놀고 있는 남자 없냐? 했을때는 오케이지만
    결혼 생각 있는 싱글 없냐? 했을때는 나는 아님 이라고 말 할듯...

    4. 돈

    그냥 벌면 버는거고 모으면 모으는거지 뭐...
    얼마를 벌겠다, 얼마를 모으겠다 계획하고 거래하면 잘 안됨

    월에 500을 벌겠다 목표잡고 거래할때 가장 위험한 순간이 499만원임.
    살짝 무리하다가 299만원으로 와르르 할 수 있음

    물론 대략의 계획은 있긴 함.
    5월에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내야하니
    4월까지는 현금 유동성 확보를 해야하고...
    몇월에는 은행 대출을 연장해야하니 어떤 빌드업이 필요하고...

    어차피 올해 안에 대박은 불가함
    대박을 노리려면 필연적으로 위험한 베팅을 해야하고
    이제 나는 위험한 베팅을 피해야하는 순간이라

     

    지난해 8자리 숫자를 벌었고 8자리 부채를 상환했고
    덕분에 올해도 이자부담이 줄어서
    비슷하거나 살짝 더 큰 수준의 돈을 벌겠지만
    아마 쥐어짜도 완전한 부채상환은 불가능 할것이라고 보고 있음

     

    5. 하고 싶은것?

    지금 글 쓰고 있는 투기만담 절반은 완성해보고 싶음
    여전히 마음의 여유가 없고, 일이 있어서 불안함

    그리고 나는 나를 잘 아는데
    아마 이거 완성 못 할거임

    내가 게으르고 아이디어나 체력이 부족한걸 떠나서
    이미 나는 마음의 불꽃이 어느 정도 꺼져버려서
    시간이나 자금이나 인생에 딱 한번 저질러볼 용기가 남았고
    이번 작품?이 그렇게 큰 내용은 아니겠지만

    난 이미 크고 작은 것들을 얻기 위해
    너무 잦은 희생을 해와서
    일단 내 인생 원위치 시켜놓는게 우선이라는 판단을 했음

     

    물론 그 와중에 놀거는 다 놀거임
    일본도 너무 덥지 않고 춥지 않은 시기에 놀러갔다올테고
    내년 연말에도 올해 연말처럼 놀고 있을테고

    올해도 감당 가능한 사고는 치겠지

    그래도 공격적인 베팅의 해보다는
    보수적인 램프업의 기간이 될듯
    여전히 경제 위기에 대비하는 입장으로

     

    뭐하고 지내? 하면
    사소한 웃긴 이야기는 있겠지만
    크게 바뀐건 없는 NPC 같은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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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