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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부유 - 1. 글쓰기가 두렵다
    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5. 12.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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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도 신경 안쓰고 무플도 신경 안쓰고
    심지어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렸다 싶어도 딱히 신경 쓰지 않음

    시장 전망도 어케 돈 버는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맨날 틀리는데
    돈 받고 누구한테 리딩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생각 정리하는거였으니까

    한 10% 정도 작성한 듯?

     

    얌전히 혼자 글 쓰고 있었음

    가능할까 싶었던 내 마지막 라스트 피스
    주식은 무엇인가 부터 이걸 어떻게 지지고 볶아야 돈이 나올까 하는 거대한 담론

    엄마나 아들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상냥하게,
    가능한 오류가 없도록, 예시가 부적절하지 않도록 글을 쓰고 있는데
    당연히 제미나이 활용함

     

    내 블로그들이나 자본주의 대나무숲, 과학고생의 금융노트 참고 자료로 넣어주고
    온전한 과학자, 작가의 인격을 부여하고 거의 토론하듯 글 쓰고 있음

     

     

    1. 목차는 중요함

    나는 일종의 정보를 전달하는건데
    어떤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건 본문에서 하지만
    배경지식이나 기초 지식은 앞에서 설명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목차짜는데 한 3주 걸렸음.
    옛날부터 생각하던 이야기들이라 딱히 큰 힘을 들이지는 않았고
    그냥 정돈하는 수준이었는데도 3주 걸림

    그러면서 맞춤법이나 예시의 적절성을 고려하면서
    한 챕터 끝날때마다 제미나이한테 읽어보라고 하는데

    얘가 목차만 있는 글을 보면서 뒷 내용을 미리 써주는거임
    이후에는 이런 이야기가 들어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기래
    응 그래 써봐. 했음

    어설픈 인터넷 블로그 글들이 아니라 내 사상이랑 취향과 아주 유사한 이야기를 써주는거임

    물론 다행히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약간 등골이 오싹했음

     

    이미 2022년쯤에
    나도 퇴사하고 유튜버나 해볼꽈~ 하던 대 유튜버 시대에
    내 블로그글들 많이 도둑질 맞았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머... 비슷한 생각을 할 수도 있는거지 싶다가도
    굳이 공개 안한 스토킹도 있었고

    이걸 일일이 복사 붙여넣기 하지 않아도
    크롤링 툴이나 AI쓰면 스크랩 가능할 거 아냐

     

    그리고 글쓰는걸 좀 쉬면서 PPT 만드는 AI에 넣어봤는데
    자기가 막 만들어놓음 ㄷㄷㄷㄷㄷ

    무섭지 않냐. 

    내가 이거 모르고 있다가 누가 긴빠이친거 보면
    오 얘 나랑 생각 똑같은듯 ㄷㄷㄷ 하면서 눈뜨고 도둑질 당할거 아니양...

     

     

     

    나도 정보나 지식은 아주 중요하고 귀하고
    특히 정제되지 않은 아이디어 수준의 정보는
    누가누가 빠르고 정갈하게 가공하느냐, 
    가공에 성공해내느냐가 새로운 지식의 성립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연히 내가 AI보다 느림.

    나는 기껏해봐야 과학, 금융, 심리 두 세개 정도 섞은거지만
    얘는 설정함에 따라서

    역사, 법률,제도, 사례
    심지어 과학과 금융, 심리도 더 깊이 알고 있을거아냐

     

    뭐 내 생각들이 절대 진리다, 세상 유일한 내용이다 
    이런 건방진 자부심은 아니지만 
    이제 스스로 더 깊게 숨기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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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