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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알았어 자살할게
    생각 모음/주식생각 2026. 6. 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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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 보는 미니 코스피 전망

    마침 지난 금요일 나스닥도 -1.2%로 휘청였겠다

    미니 코스피200 기준

    월욜 1360 출발, 저점 1240 형성, 종가 1250 (-9%)
    // 살짝 갭하락, 무의미한 약반등 주고 음봉마감
    // 지금 아니면 언제삼? 개꿀띠?

    화욜 1230 출발, 저점 1110 종가 1110 (-10.8%)
    // 살짝 갭하락, 반등없이 종가 부근 저가 형성 음봉 마감
    // 징역 몇년형이냐. 올해 수익 인증 (-3000만), 아직 버팀

    수욜 1140 출발, 고가 1160 종가 1050 (-12%)
    // 갭하락 출발, 약한 2% 정도 반등 주고 개박살, 종가에 갭으로 다 던지면서 마감
    // 퇴학인증, 슬슬 분위기 살벌해짐, Ai가 버블인 이유, 연금 증시방어 못한다 등

    목욜 980 출발 시가 저가, 종가 1080 (+10.2%)
    // 갭하락 출발. 시가 저가 매도 없이 원웨이 반등
    // 살려준 계좌 인증 (-20%), 기라성 초고수 나나타서 저가 풀매수한거 보여줌

    금요일 미장 휴장하면서 +5% 정도

    이때 다 도망침

     

     

     

    짤방용 글

    이제 카카오 채팅에서 #응알았어자살할게 하면 아래짤 저장 안하고도 바로 보낼 수 있음

    주식 못하는 놈들 특: 주말에 차트봄

    내 이야기 맞음 ㅎㅎ

    응 알았어 자살할게

    나포함 주변에 포식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숏을 친것 같은데
    나도 그들과 대부분 생각이 비슷함

    1. 상승이 여기서 끝이라고는 말 못한다

    몇가지 시그널이 있었지만
    그 시그널들이 지금 코스피 9300이라는 숫자가
    한 30년 동안 오지 않을 고점이라고 장담 못함

    다음주나 다음달은 좀 휘청일 수 있겠지만
    여기서 9000을 한번은 트라이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

    그리고 여차하면 반년내에 12,000도 갈 수'도' 있다.
    다만, 지금은 아니다. 정도

     

    2. 이번 하락은 쉽게 살려주지 않을것 같다.

    기술적 지표를 보는 사람들도
    리듬을 타는 사람들도 하락을 보고 있음

    그리고 이번 하락은 쉽게 살려주지 않을 수 있음
    쉽게 살려주지 않는다는 말은

    거칠게 퍽퍽 빠지고 퍽퍽 반등하면서
    저점에 물 잘타면 큰 손실없이 도망칠 수 있지 못한다

    아마 만약 퍽퍽 빠진다면
    생각보다 더 많이 빠져서 물 다 탔는데
    계좌에 -10% 찍혀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거나

    잘 상상이 안되지만 -20% 자리에서 3달정도 횡보하면서
    위에서 좀 자르고 밑에서 다시 사면 복구는 되지만
    엄두가 안날것 같아서 물려있는 지겹고 괴로운 시간이 될것 같다

     

    3. 단기적으로 고점은 나온것 같다.

    시장의 거래대금이나
    ETF가 가속화 시킨 쏠림현상이나

    많은 사람들이 믿는 메모리 어쩌고 하는
    펀더멘탈에 금이 가고
    덮어두었던 의심의 싹이 피어난게 눈에 들어온다.

    각종 기술적 지표들도
    과열이 진행 중이다, 심해지고 있다 보다는
    과열이 식고 있다는 시그널을 눈치챔

     

    4.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보는 자리는 6,800임

    과거 이런 급등락에서 물렸다가 아쉬운 트레이딩을 한 적이 꽤나 많은데
    PTSD 를 극복하고 과거 내 트레이딩을 복기해보면

    기본적으로 지지선은 7500으로 보임
    그리고 나는 7500에서 1차 매수를 받음
    그리고 계좌에 -5% 정도 찍히면 살짝 공격적으로 받음

    보통 -3%, -5% 이럴때 사는건 분할매수라고 생각하고
    승부 물타기는 -10%, -15% 이럴때
    한대 더 맞고 버틴다는 생각으로 거의 전재산과 레버리지를 털어서 태움

    그리고 이때 하루이틀, 길어봐야 1주일 안에 반등이 안나오면
    나도 포기하고 약반등에 털음

     

    좀 더 디테일 하게는 한번은 살려줌
    -2% 정도인데 풀시드 -2% 정도면 생각보다 좀 아파서
    여기서는 못내리지 하는데
    다음날 -6% 찍으면서 아 시바 어제 걍 다 팔걸
    그리고 아무것도 못하고
    다음날 -10% 맞아서 여기서부터 어설픈 리스크 관리 시작함 ㅋㅋ

    그리고 내가 판 가격보다 싸게 다시 사면 이득이라고 자위하는데
    돌아보면 기어코 더 비싼 가격에 다시 삼 ㅋㅋ

    그리고 본절보다 살짝 높은자리에서
    지겨워서 + 무서워서 손절분만 메꾸고 전량 매도함

    그리고 살짝 내려왔을때 손이 안나가거나
    찌질하게 5% ~ 10% 정도 비중 태우고 날아감

     

    5. 아마 2번 혹은 3번의 공포가 있을거임.

    물려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나 같은 개복치 트레이더들,
    종가에 웬만하면 포지션 다 던지는 사람들은

    먼저 첫 하락에는 도파민을 느낌
    와 시바 300만원짜리 하이닉스를 250만원에 판다고?
    이때는 분할매수의 계획이 있으니까 별로 안쫄음

    그리고 두번째 하락에 '주가 하락'의 공포를 느낌
    어 생각보다 더 빠지네. 지금 물타면 안될것 같은데?
    아몰랑 일단 매수... 절대 한번에 안죽는다.

     

    그리고 살짝 반등

    여기서 두번째 공포

    시장에서 예상못한 변수가 나타남.
    예를 들어 금리가 어쩌고, 어디서 뭐가 파산했다,
    빅테크 실적이 어쩌고 capex 투자가 저쩌고
    고용지표가 웅앵웅앵...

    두번째 공포는, 내가 틀렸을 수 있다는 공포

    일단 다 팔고 심호흡 하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자.
    내 경험치나 시장이나 차트나 모든것이 과연 진짜인가?

     

    세번째 공포는 현금이 없다는 공포
    두번째 공포까지는 침착할 수 있음
    이제 우리는 베테랑인데... 길어봐야 2달이다.
    버티면 이긴다. 놔뚜면 오른다

     

    그런데 현금이 없는건 사실 공포보다 스트레스인데
    현금 들고 있던 놈들이 밑바닥에서 단타로 5% 10% 먹는동안
    나는 물려서 아무것도 못한다는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500만원이 -300만원이 되었는데 이거 지금이라도 익절할까
    이 단기적인 박스나 잔반등이 한번 더 있을까?
    내가 내리자마자 튀어오르면 어쩌지

    현금이 없어서 이 기회를 놓친다거나
    이미 내 몇달치 월급을 넘어선 손실이 공포가 될거임
    특히 올해 벌어놓은 돈 다 토해내고 마이너스로 넘어간 사람들

     

    그래서 나는 최소 2번은 참았다가 매수할 생각

     

    사실 모르겠음. 이미 숏포지션을 들고 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두근대는게 정말 오래간만이라서
    숏신사 정훈교육 당하고
    월요일 보란듯이 급반등하면서

    나야말로

    아 시바 그냥 금욜에 털었으면 몇천은 챙기는거였는데 후회할 수 있겠지만...
    숏충이들은 돈을 잃고 명예를 얻는 새끼들이니까... ㅋㅋ

     

    극단적인 케이스

     

    내가 실제로 기대하는 케이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케이스
    아마 이렇게 되면 코스피 고점은 9300으로 막을 내릴것 같아서

     

    아직 캘린더를 자세하게 보지는 않았지만
    현실적으로 이렇게 가지 않을까 싶은 케이스 

    설~~~마 하는 케이스
    이건 나스닥임

     

    쥐꼬추 시드 부끄러워서 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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