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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상과 최면 어플 -2. 광유전학의 의의
    생각 모음/일상 2026. 10.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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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을 단순하게 했지만 인간이나 동물이나
    신체반응은 상당히 복잡한 결과물임

    이번 연구에서도 엄밀히 말하면
    '사냥을 자극했다' 보다는 '사냥과 관련된 행동'이 강하게 나타났다 정도라고 생각됨

    예를 들어
    테스토스테론이 쏟아지면서 공격성이 커지고
    아드레날린이 나오면서 통증 저항도 생기고
    코르티솔 나오면서 침이 바짝바짝 마르고
    어쩌면 배고프다는 느낌이나 호기심이 생겼을 수도 있음

     

    그래서 광유전학 연구의 의의는

    0. 빛으로 특정 신경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

    이거는 다시 보면 눈에다 빛을 쏜게 아니라
    뇌에다가 파란 빛을 쏜거고
    그에 따라 행동한거니까

    굳이 의의를 찾자면
    눈이 보이지 않아도 신경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
    편의성 관점에서나, 연구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점에서는 엄청나고

    더 깊게 파면 무궁무진하겠지만
    - 자외선 반응, 파란 빛 반응, 주기에 따른 반응 등 잘 모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결론이라고 생각함

     

    1. 본능을 좀 더 세분화해서 연구

    예를 들어 내가 아마 '사냥'을 유도한게 아니라
    사냥과 관련된 행동을 유도했다는 것처럼

    사냥이라는 본능은 우리가 먹고 살려는 본능인줄 알았는데
    호기심 + 공격성 + 도파민이더라 (허기는 없더라) 라는 연구도 가능할 수 있고

    꼴림이라는 본능은 유전자 증식의 본능인줄 알았는데
    호기심 + 공격성 + 도파민이더라
    어 그럼 사냥이랑 꼴림이랑 비슷한 본능인건가?

    연구해보니까 똥참는 반응은 긴장 + 청결 + 꼴림의 반응이더라
    엥 이거 식사, 허기짐이랑 비슷한 요소 같은데? 할 수도 있고

     

    사랑이나 공포, 탐욕 같은
    본능이라고 넘겨버렸던 블랙 박스를
    과학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

     

     

    2. 본능을 컨트롤 할 수 있을 가능성?

    그냥 쉽게 이야기하면
    공포를 모르는 무적의 생쥐 군단
    죽을때까지 야스만 하는 고양이 집단
    애미 애비도 못알아보고 먹기만 하는 바퀴벌레집단

    이런것들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어떻게 할지는 과학자들이 해주겠지만
    모든 유전자에 특정 신경을 넣어주고
    아에 파란빛 상자에서만 살게 하면 될 수도 있고
    어케 할지는 나도 모름 알아서 잘 해주겠지

    아니면 보라색 빛만 보여주면 돌변하는 돌고래 집단이나...

    (저기서 생쥐, 고양이, 바퀴벌레를 사람으로 바꾸면...)

    사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이야기이긴하지만
    나는 본능이라는 블랙박스를 해부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게
    그걸 컨트롤 할 수 있다 보다 더 위대한 업적이라고 생각함

     

     

    전세계의 훌륭한 과학자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것이 있소...

    먼저 '꼴린다'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분석할 것...

    순환계 : 특정 신체 부위로 혈액이 몰리고 심박수가 증가함
    신경계 : 통증이나 다른 신경을 차단하기도 함
    배설계 : 배뇨 욕구를 좀 줄이기도 함
    내분비계 : 아드레날린 도파민 테스토스테론 분비함

    쥐한테 하든 원숭이한테 하든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최면어플을 만들어서 나한테 최우선으로 공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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