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억 간다 - 4 번외. 애북보수 김정은

난 사실 북조선 김정은이 되게 띨띨하고 대한민국을 침략하려고 남녀노소 10년씩 군대보내는 전쟁광 또라이 폭군인줄 알았단 말임? 근데 한편으로는 진짜 조선반도의 희망 애북보수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북한의 정치나 사회가 김정일의 유언대로 가는건 알고 있을거임.

그리고 김정일의 목표는 김씨 가문에서 조국 통일을 이뤄내는거지 대한민국 침공 이런게 아님. 핵보유 여부도 당연히 힘이 필요하니까 그렇지 않으면 쳐맞는다. 그러니까 핵은 보유해야한다. 이 핵을 갖고 존나 미국에도 싸움걸고 중국에도 싸움걸고 일본도 다 씹어먹어라 이게 아님. 아 갓카 그립습니다.

다시 김정일의 유언으로 돌아가서 김정일의 목표는 북한이 소프트웨어를, 대한민국이 하드웨어를 담당하게 하는거임. 구체적으로는 주체사상으로 북한 인민을 세뇌시키되 대한민국의 경제는 발전이 되도록 냅둬서 이른바 키워먹는거지. 잘 큰 대한민국에 북한의 색을 씌우겠다 이런 느낌.

그 다음에는 다시 농업국가로 돌아가겠다는건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럼

그리고 놀랍도록 여우같은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데 물리적으로 중국이랑 맞닿아 있으니까 중국이랑 편하게 지내되 절대 믿지는 말고 만약 도움이 필요하면 차라리 미국에 기대라고 함

 

그리고 김정은이 문재인 싫어하는것 같음. 어느 조직의 수장으로써, 특히 국가의 수장으로써 도와주겠다면 발가벗고 발가락을 혀로 핥아가면서라도 도움을 받는게 맞는데 대한민국에서 이인영이나 이런 유사 간첩들이 도와준다고 하면 니네나 처먹어라 하는것도 그렇고 뚱뚱한 몸으로 방탄도 안될텐데 해외 순방도 고혈압 고도비만 몸뚱이 이끌고 다니는것도 그렇고.

남북 정상회담. 트럼프랑 악수도 하고 미국 농구선수 제임스 로드만도 불러서 같이 재밌는것도 하고 그러는 것만 보면 얘가 미국을 증오하고 그런것 보다는 오히려 미국에 달라붙으려고 하는게 맞다고 봄.

 

내 뇌피셜이지만 트럼프가 김정은을 많이 도와줬을것 같음.

트럼프는 기업가임. 철저히 자신의 도움이 되면 가고 도움이 안되면 방치하기도 함. 지금은 미국이라는 거대 기업의 대표로써 앞선 중국의 ALL FOR ONE 시스템처럼 중국을 견제해야하는데 그런면에서 조선반도는 버릴 수 없거든. 오히려 중국 간첩이 대통령이 되어버린 대한민국보다는 굶주려서 엘리당하기 직전인 북한을 도와주면 더 크게 돌아올걸 알음.

나이도 어리고 먹는거, 여자 좋아하는 30대, 정치 경험으로써는 뉴비인 어린애한테 교활하게 이런저런 도움도 주고 살려주는거임. 아마 미국에서도 UN이나 이런데는 원조 하지 말라고 했는데 알게 모르게 너무 힘들때는 도와줬을거라고 생각함.

문재인 통해서 중국 머니 받고 중국 도움 받아서 장기적으로 중국몽에 보태지 말고 차라리 미국에 줄서라 이거임.

 

처음에는 나도 문재인이 북한에 퍼주는거 보고 북한 간첩인줄 알았는데 중국 돈을 북한에 꽂는 중국 간첩이었다고 생각하면 모든게 맞아 떨어짐.

그래서 오히려 조선반도와 일본, 미국 3국 동맹을 유지하는건 문재인보다 김정은이지 싶음. 그래서 김정은이야말로 애북보수라고 생각함.

 

요약하면 미국과 중국의 패권다툼 아래에 대한민국이 중국의 전진기지이고 북한이 미국의 전진기지라고 생각하면 모든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게 지금의 아슬아슬 줄타기 상태임

 

미국이 원하는 것 : 조선 반도의 미국 기지화 (중국에 대항할 수 있는 요새)

중국이 원하는 것 : 조선 반도를 먹어서 미국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고 중국몽 이루는것

북한이 원하는 것 : 김씨 가문주도 통일 (중국이든 미국이든 도움은 받을 수 있음)

한국이 원하는 것 : 중국 돈을 북한에 먹여서 중국몽에 도움이 되려고 하는 것 (문재인 한정)

일본이 원하는 것 : 고령화 문제 해결

러시아가 원하는 것 : 보드카

이쯤이 아닐까

 

지금 비트코인 물려서 좀 피곤하고 글이 잘 안써지는데 하여튼 다들 수고해

 

 

5부 : cap-villian.tistory.com/153

비트코인 10억 간다 -5. 돈에 미친 문재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