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1 자본주의 뉴스해석

1. 이자율 연 1%대 KT 회사채에 1조3000억원 주문 몰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1208041i

이자율 연 1%대 KT 회사채에 1조3000억원 주문 몰려

 

이달 27일 회사채를 발행하는 KT는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딱히 대단한건 아님. 자산 운영 전략중에 무위험 절대수익형 하면서 원금 보장형 이런게 있잖아

만약 원금 보존형 1조펀드가 있으면 저런데다가 99% 9,900억 배분을 먼저 해놓으면 9,900억에서 1% 이자를 먹었으니까 이미 원금이 보존 되잖슴? 그 상황에서 1조 중 빼놓은 100억을 약간 공격적인 주식에 할지, 투기적 성향이 짙은 비트코인이나 파생을 할지에 따라 갈리는거임.

그래서 100억을 세이브하면서 한 500억 벌면 원금보장형 1조펀드에서 6% 수익이 나는거고 100억을 다 잃으면 저런 채권에서 나온 1%로 원금을 보장하는거고.

펀드가 원"금"을 보장한다했지 물가 인플레 다 반영한 돈의 가치를 보장한다고 한 적은 없음 ^^;

 

하여튼 이런 전략적 판단 때문에 저런 국내 우량기업 회사채 수요는 항상 몰리는걸로 알고 있음. 금리가 낮은거랑 시장에 돈이 풀린것도 맞는데 딱히 예민하게 볼 필요는 없다 이 말이야

 

2. '실종설' 석달 만에 모습 드러낸 마윈…알리바바 주가 급등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1206437i

'실종설' 석달 만에 모습 드러낸 마윈…알리바바 주가 급등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

 

저거 보고 처음 든 생각이 뭐였냐면 중국에서 마윈 닮은 사람 찾는데 3달이 걸렸다고 해석함 ㅋㅋ

그외 사람들도 신비로워 진거 몇번 전례가 있고 판빙빙빙빙 이모는... 난 잘 모르겠다. 함께하자 중국몽 훠훠훠

 

"그는 당시 연설에서 금융당국의 보수적인 감독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금융당국은 '웨이탄(예약 면담)'을 열고 마윈과 앤트그룹 경영진을 소환해 질책했다. 이어 11월3일에는 앤트그룹 상장을 상장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전격 중단시켰다."

세계관을 통틀어 어떤 힘이 가장 강할까 생각했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력이 가장 강하다 생각했단 말임? 근데 공산주의에서 폭력이 가장 강한것 같음

내가 며칠전에 이재용 대통령님 성질이 없다고 뭐라했는데. 안깝칠게요. 미안해 이재용 대통령님도 닮은 사람 찾게되면 금방 신비로워질지도 모르는데 내가 좀 성급하게 아가리 놀린듯. ㅋㅋ

 

3. 매출 '0'인데 몸값은 6500억…상장 앞두고 주목받는 기업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12076751

매출 '0'인데 몸값은 6500억…상장 앞두고 주목받는 기업

 

"네오이뮨텍은 종근당, 녹십자, 유한양행, 보령제약 등 네 곳을 비교기업으로 선정해 PER 평균 29.3배를 적용했다. 통상적으로 적용 PER이 정해지면 회사의 연 환산 당기순이익을 곱해 기업가치를 계산할 수 있다. 그러나 네오이뮨텍은 지난해 적자를 냈고 올해도 당기순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

사실 내가 바이오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함.

이미 버블과 인플레가 이끄는 증시에서 실적이 뭐가 중요하냐고 걍 싸게사서 비싸게 팔면 되지.

미국 주식은 배당이나 소각도 잘함. 내가 개무시하는 틀딱 버핏이 돈 벌은 이유도 인플레의 시작에서 배당이랑 주식 가치 상승으로 주식에서 복리의 마법을 부린거잖슴. 그러니까 손정의가 미국 테크주에 옵션으로 콜 지를때 치매 버핏은 일본 상사주나 사고 앉았지.

여튼 김치국에서 배당한다는 말을 들어보기 쉽지 않을거임. 삼성전자 우선주나 우량 바이오기업 (유한양행, 보령제약 등)이 현금 배당을 많이 하고 주식배당(무상증자)은 주가가 튈때 좀 많이 함

지난번에도 나한테 투자하기를 호소하면서 이야기 했던것 같음. 이미 기존의 PER이 20배~100배 잡히고, PBR도 망가진 상태에 PSR이니 PDR이니, 기본으로 버블을 깔고 들어가는데 아직도 재무재표보면서 투자하는, 분석하는 사람들이 과연 소위 말하는 '전문가'일까 싶음.

어차피 개판이면 개싸움하자라는 마인드임. 버블? 좃까. 난 버블인거 알면서 올라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