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5 자본주의 뉴스해석

1. 또 시작된 기안84의 '文정부 때리기'…"이 나라는 이제 어디 사느냐가 귀족의 증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12319592844592

또 시작된 기안84의 '文정부 때리기'…"이 나라는 이제 어디 사느냐가 귀족의 증표"

 

 

기안게이야... 우리게이는 이미 아파트 하나 갖고 있지 않노...??

 

사람을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기안84가 우리시대 생각없는 20대 30대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가 있음.

조롱의 의도가 아니라 나나 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처럼 목표나 꿈이나 투자나 재테크 같은거 생각 없고 그냥 군대 다녀와서 학교 졸업하고 취업 안되니까 걍 대충 살아야지 하는 이미지.

아 몰라 씨1바 롤하다가 밤 샜는데 일단 12시 넘었으니까 웹툰 보고 자야지 하는 그런 교회 청년부 느낌.

물론 우리 기안게이는 만화로도 성공했고 예능에 나오면서 공황장애도 어느 정도 극복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친구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다. 투자에 대한 필요성이나 인지도 개선에서는 상당히 좋은데 이러다가 자살 당하는거 아닌가 몰라.

 

딱 한가지 우려는 기안같은 분들이 강남 좌파로 잘 빠지긴함.

자기는 돈 있는데 정의로운 마음에 불타서 아니 씨1바 (물론 나는 아파트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분배해라 하는거.

나야 뭐 인기 웹툰 작가가 현실 꼬집어 주는거 + 홍석천이나 김희철 같은 딴따라 새끼들 광우병이 어쩌고 할때 빨아주고 정우성이 박근혜 앞으로 나와 하다가 지금 아가리 닫고 있는거

내가 제일 극혐하는 방송인이 선택적 블랙 코미디언 유병재임. 걍 이사람 저사람 다깠으면 빡대가리였구나 싶은데 어중간한 빡대가리인듯.

하여튼 난 기안게이 응원함

 

2. 스타트업 '파격' 인력확보 쟁탈전…'1억' 스톡옵션·보너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12114564699012

스타트업 '파격' 인력확보 쟁탈전…'1억' 스톡옵션·보너스 - 머니투데이

 

이제 더이상 대기업은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

물론 배울거는 있지. 인프라나 시스템이나 문화나. 특수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안이나 때로는 좀 병신같이 굴러가는 조직문화 같은거라도.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은 대기업보다 하이클래스라고 생각함.

막 노벨상 출신, 서울대 박사 출신, 포항공대 카이스트 출신 이런 초하이테크 스타트업말고도 히히 우리가 만든 강아지 똥 치워주는 어플을 보세요~~ 우리가 노인들 데려다가 일자리 만드는 스타트업을 할거에용~~ 모두 포함

 

대기업의 오너나 경영인이 되어본적은 없지만 내 기준 대기업은 상장사이고 상장사의 장점은 급할때 돈 구하기가 쉽다는거임 CB나 BW는 물론이고 회사채 발행, 정 안되면 사옥을 매각하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하든.

그런데 스타트업은 담보할만한것도 없고 돈을 빌릴 구멍도 없음 ㅋㅋ

대표가 투자 유치를 하거나 정 안되면 몸빵으로 때워야하는데. 이때 매달리는게 PT능력이든, 세일즈든, 인맥이든, 피해자코스프레든, 지인 마케팅이든, 정 안되면 사기를 치든. 이 중 최소 하나로 살아남고 자기 사업을 하는거니까.

 

나도 한 3달내 회사 그만두고 스타트업 할거임. 빨리 줄서라. 나한테 붙으란 말이야.

 

3. 취업문 막히고 알바마저 끊겼다…벼랑끝 내몰리는 2030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82486628921328&mediaCodeNo=257&OutLnkChk=Y

취업문 막히고 알바마저 끊겼다…벼랑끝 내몰리는 2030

 

 

일자리가 왜 없음.

 

 

위짤은 국내 외국인 노동자 월급임.

쟤들은 우리나라에서나 춘식이고 뽀꿀롬이지 자기네 나라가면 부자임.

 

 

과연 이 잘생긴 친구는 막노동이 좋아서, 몸에 맞아서하고 있을까. 아님 모델인데 노이즈 마케팅하려고 막노동할까.

 

한번 진지하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진짜로 일자리가 없는건지, 아니면 내가 원하는 몸편하고 돈 많이 주는 일자리가 없는건지.

 

막노동 까는거 아니다. 나도 학생때 등록금 만들려고 막노동 하고 심야/새벽에 지하철 스크린 도어 닦고 청량리 근처 피씨방에서 잠깐 쉬다가 첫차타고 집까지 들어오는 일 했었음.

 

물가나 최저임금이 이렇게 높은 국가에서 일자리가 진심으로 없다고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