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롱

도쿄 외환시장 (FX) 마감 : 15시 00분

트레이더들중에 네임드는 몇가지 업적이 있자나
월 1000만원, 1억 이런거 말고

예를 들어 마이클 버리는 미국 부동산숏
샐리는 리라숏
호두는 좀 애매하지만 오일롱 봐줄수 있겠고
난 엔화롱으로 업적을 남겨보고 싶따...

단기뷰 (1개월 내외)이고
누누히 말했지만 이 증시 하락이 끝날때
나는 나스닥 롱보다는 엔화롱에 베팅하고 싶음

사실 엄밀히 말하면 엔화롱이라기보다는
일본 부동산 롱에 베팅하고 싶은데
어줍잖은 펀드 같은거 말고
가장 직접적으로 내가 베팅할 수 있는 방법은
엔화 롱인것 같음

지금 엔화 가치는 1985년 플라자 합의 수준이고
미국 금리 인상에 맞춰서 유럽 (ECB), 한국 등
주요 국가가 줄줄이 금리 올리고 있는데
일본이 만약 플라자합의 PTSD 와서 우리도 더이상 안된다.
"마이너스 금리 포기합니다."
하는 코멘트 나오는 순간 최소 엔화 5% 이상 슈팅 예상함

참고로 9월 22일 새벽 3시에 미국 금리 결정 (FOMC)가 있고
오전 11시에 일본의 금리 결정이 있음

지금 1.2억 베팅해놨고
최대 4억 베팅할 생각임
경험상 어느 기점 (미국의 돌연 금리 인하 같은)보다는

지금처럼 뜬금없이 왜? 싶을때가 베팅 타이밍이긴 했음

FX로 하는게 아니라 선물로 하다보니까
롤오버 같은게 엄청 신경쓰이기는 하는데
일단 9월물은 베팅해놨고
10월물 11월물도 주문은 눌러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