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검 .0915

요즘 아침에 강의가거나 심야에 늦게 자는 일이 잦아서
시장을 안보다가 cpi 도 그대로 쳐맞고
거의 한 일주일 시장을 잠시 떠났더니
템포를 못따라가는 중ㅋㅋ

 

최근 카카오뱅크 추천도
실적이나 시장/산업을 본게 아니라
차트만 보고 단순 과대낙폭으로 추천했는데

내가 못보던 사이 2차전지, 네옴시티, 방산, 애플페이, 폐배터리 별 테마가 빠르게 다 돌고 있었음

오래간만에 여유가 생겨서 시장을 봤는데
아직 잘 모르겠음

여전히 한국시장, 미국시장 코인시장 전부
차트나 숫자 (경제지표와 거래대금, 신용잔고 등)
어딜 봐도 딱히 매수를 할만한 타이밍이 아니라는 느낌

혼자만 먹는거 아님 진짜로 아무것도 안함
(주식한정)

핑계를 대보자면
해선, 코인 선물에 시간을 좀 쏟은것도 있고
다음주 FOMC 변수가 워낙 강해서
까불다가는 계좌가 뭉탱이로 깨지는 것도 있고
휴일도 유독 많았고

내가 등락폭이 심한 장 (3%~4%)은 좋아하는데
등락이 얕고 (1%~2%) 긴 시장은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1. (주식) 바닥은 아닌것 같은데 매수는 해야겠음
차트를 보든, 숫자를 보든 바닥은 아님
오히려 하방에 무게를 두고 싶음

그런데 다음주 FOMC 전후로 감 혹은 본능으로
매수를 못참겠다보다 물려도 매수 받는 느낌으로
강베팅은 아니어도 약베팅은 해야할 것 같음

느낌이 이상한게
차트가 안읽힘

박스 한 두번은 더 그리고 하방 갈것 같긴한데
이런 장에 하루이틀차이로 잘못 베팅하면
10% 단위로 깨짐ㅋㅋ

그 날카로운 타이밍을 나름 잘 잡는데
도저히 안읽힘

 

2. (코인) 손절잡고 강베팅
이더 머지가 뭔지는 잘 모르겠고
시즌 종료 앞두고 숏충이들 죽이는
비트 20% 빔 한번 나올 자리가 된것 같긴 함

역대급 난이도

일단 직감은 강베팅하고 마지막 불꽃놀이 한 번 남은것 같음
그래서 어거지 베팅하고는 있는데 
자꾸 경제지표가 차트를 망가트리고
타점이 무너지니까 손익비도 개떨어지고 짜증남ㅋㅋ

그래서 굳이 하고 싶다면 손절 (혹은 청산) 담보로 소액 강베팅
손절하더라도 뽀찌 챙겨가고 싶으면 3배
잃어도 이 악물고 괜찮을 돈이라면 5배 정도

상승도 50% 먹자 2배 먹자 이런 것 보다는
소소하게 한 10% ~ 욕심내서 20%

 

얼마나 헤메이고 있냐면
유료 서비스 미리보기나 증권사 보고서랑
어중이 떠중이 병신 유튜버들도 인간지표로 참고하는 중 ㅋㅋ

 

시벌 지금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서 그래~~
때되면 공개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