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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장투 아이디어
    생각 모음/돈 생각 2025. 3. 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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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부터 말하면 이른바 인범코인으로 불리는 벅스코인임(BGSC)

     

     

    나도 0.008달러인가에서 1000달러치 샀다가 지금 200달러까지 까져서 -80% 이긴한데 설명 드림

     

     

     

    1. BJ조인범과 인범코인

    BJ중에 조인범이라는 인물이 있음

    나는 인터넷 방송은 별로 친하지 않아서 어쩌다 디씨 같은데에 올라온 일화로 처음 접했는데
    이 형이 어느새인가 해외선물이랑 코인 선물 하고 있더라고 ㅋㅋ

    그런데 해선하는거나 코인 하는거 보니까 박호두나 사또 같이 레퍼럴 장사하는 예능 BJ가 아니라 실제 실력도 꽤 있는것 같음. 굳이 계좌까거나 세금인증하지 않아도 느껴짐. 고수맞음

    그리고 이 인범은 늘 시장에 핵폭탄을 던지는 사람임

    리니지 마케팅하는 BJ하면서도 엔씨 욕하고 해선하면서도 불법 대여계좌 다 저격하고
    그런데 최근에 핵폭탄을 던진 부분은 코인 레퍼럴임

    레퍼럴은 특히 코인 선물할때 추천인 넣는건데 수수료의 얼마를 추천인이 벌어감
    그래서 방송인들은 청산을 몇번씩 당해도 레퍼럴 수익이 몇억씩 쌓임

    그래서 자기가 실험해보겠다. 
    자기 레퍼럴쓰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레퍼럴 수익들 100% 환급한다

    그러면서 실제로 레퍼럴 수익 공개함
    대충 몇억은 우스운거고 100억씩 들어옴

     

    여기서 생각해볼거는 인범이 이걸 왜 공개했을까? 진짜 수수료 시장을 정상화하려고?
    아니면 여기서 자기가 10%만 주워가겠다고?

    그냥 코인 시장 붐이기도 하지만
    하루에 10억을 번다고 사고 1년만 먹튀해도 3000억임
    작게 잡아도 1000억인데 그걸 포기한다고?

    아마 더 큰 무언가를 하고 싶었겠지

     

     

    2. BGSC 벅스코인

    여기서부터 뇌피셜임

    나는 처음에 인범이 거래소 세우려고 하는줄 알았음.
    그러면 몇백억이아니라 몇천억을 가져갈 수 있으니까.

    그런데 어떤 제도나 국적이나 무슨 문제가 있어서 거래소를 세우는건 실패하지 않았나 싶음
    그래서 아쉬운대로(?) 코인을 발행함. 그게 벅스코인임

     

    그런데 사실 코인이라는게 수익모델이라는게 애매하잖아
    사실상 코인의 수익모델은 고점에 매도하는것 밖에 없음
    무슨 생태계를 구축하고 어떤 자산 가치의 저장이나
    전송 같은 functional 한 기능을 하기는
    기존의 비트, 이더, 리플, 트론 같은걸 이길 수 없음

     

    그리고 진짜 어떤 빅고래의 펌핑 같은게 있다고 하더라도
    발행한 대주주가 물량을 털어버리는건 불가능하단말임

     

    그래서 장기적으로 벅스코인의 가격을 올리는 방법이 필요하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증발시켜야 가격은 올라감
    주식으로 비유하자면 자사주 소각 같은거

     

    이 소각의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하나는 앤트톡임
    인범이 만든 모의투자 플랫폼이고
    여기도 애매한게 실투가 아니면 기껏해봐야 광고 받는거나 유료 강의인데
    인범이 강의팔이는 극혐함

    나처럼 트레이딩에 자부심 있을 수도 있고
    사실 트레이딩 강의라는게 별거 없음
    내용은 금방 배우고 마인드 컨트롤이 더 커서

     

    아무튼 앤트톡은 그냥 마케팅 수단 같고
    다음으로 소진하는 방법이 앤트톡 스터디인데
    차트나 시황 같은걸 올려줌

     

    인범이 트레이딩할때 쓰는 빗각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내가 봤을때는 그냥 추세선 + 채널 정도로 보이고
    이 앤트톡 스터디를 하려면 20만 벅스코인인가 2만 벅스코인인가 내야됨
    전송인지 소각인지는 모르겠는데
    트레이딩을 배우고 싶으면 아무튼 이 코인을 사야겠지

    이게 주력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세번째로는 인범 개인 트레이딩이 있음 ㅋㅋ
    어차피 레퍼럴 들어오는 달러(테더) 묵히기 아까운데 자기가 굴리겠다
    그리고 그 수익은 벅스코인 시장에서 사서 소각시키겠다 이러는데
    이거 크지는 않지만 꽤 쏠쏠함 ㅋㅋ

     

    아무튼 이런저런 노력으로 벅스코인의 가격을 높이려 하고 있음

     

    3. 타이밍

    아마 다음 반감기쯤이 아닐까 생각함

    시기가 미묘하게 트럼프 임기가 한바탕 끝나가는 2028년 어느날인데 
    페페나 도지 같은 코인들도 반감기에는 막 수십배~수백배 갔듯
    벅스코인도 꾸준히 한 4년만 하면 지금보다는 100배 가지 않을까 싶음

    파이코인만 봐도 상장가 0.01달러, 고점 3달러 갔으면 300배 간건데
    사실 발행가로 치면 0.0001달러도 안됨

     

    아무튼 다음 최후의 반감기가 되면
    인범이 완전히 팔고 튀든 일부만 팔든 결말이 나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그때의 기대수익은 최소 5000억 이상?

    왜냐하면 레퍼럴을 다 포기했으니까
    그 이상은 가져가겠다는 계산을 다 해놨겠지

     

    다만 그 사이에 진짜 비트코인 1000만원까지 가는
    대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고 어떤 규제가 생길지도 모름
    그래서 트레이딩 보다는, 투자나 사업에 가까운 영역이라고 판단되고

    어설픈 손절이 아니라 100배 or 0원이 되는 사례가 아닐까

     

     

    4. 그러면 지금 상황은

    나는 코인이 사기라고 보는 입장임
    사실 주식도 사기고 금융이라는건 다 사기임 ㅋㅋ

    그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스킬이 있으면 돈을 벌 수 있으니
    그 바닥에서 맞장구 쳐주고 같이 투닥투닥 할 뿐

     

    그런 관점에서 거대한 폰지 사기라면
    중요한건 내가 몇등쯤일까 하는거임

    나는 세상에 100명이 있으면
    그중 30명은 이거 하지않고 최대 70명 정도만 하지 않을까 싶음
    30명은 옆집 순자할머니도 있을테고 워렌버핏도 있을테고

     

    그리고 지금이라면 난 한 10등 안에 들지 않았나 싶음
    이 코인시장이 은근히 장벽이 높아서
    1. 코인에 대한 신뢰
    2. 인범, 인범코인의 존재
    3. 업비트부터 해외거래소까지 옮기는 일련의 과정들

     

    그래서 나는 솔직히 저점이 어딘지 모르겠음

    지금 $0.00185, 원화로 한 2.8원 정도라는데
    1원쯤 내려오면 한 1000마넌 태워봐도 되지 않을까
    잃어봐야 1000만원이고 벌면 10억은 벌텐데
    1000만원정도는 테슬라를 사도 잃을 수 있는 금액이라서

    기간도 4년이면 S&P를 7% 복리로 벌어도 30% 밖에 안됨

    다만 지금 근처는 아니고 
    여전히 내가 코인 저점으로 보는 66k 쯤

    이거는 손절 없이 가는 장기 '베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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