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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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원리 (2) - 타점에 대하여생각 모음/주식생각 2020. 11. 11. 20:55
가려놨던것 같은데 주식의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고 했음. 주가가 오르면 누군가가 주식을 산거고 주가가 떨어지면 누군가가 주식을 팔은거라고 내가 요즘 고민하는게 마지막 최후의 순간에 사람들이 매수버튼을 누르는 근거가 무엇일까란 말임? 누구는 호가를 보고 매수세가 심상치 않다고 따라 붙을 수도 있고 (호가) 누구는 내일 실적이 좋게 나올것 같아서 오늘 중에 대충 살 수도 있고 (재료) 누구는 지금 당장 차트가 지지선을 밟았다고 살 수도 있고 (차트) 누구는 삼성전자가 6만원을 터치했으면 신고가도 문제 없다고 살 수도 있고 (가격) 누구는 아 모르겠고 검색식에 뜨면 사는거고 (커스터마이징) 여러가지 변수가 있단 말임. 그리고 우리가 매수를 누를때는 그 순간이 최저가라고 전제하는거잖슴. 예를 들어서 지금 1만원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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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점매도 기법 - I생각 모음/주식생각 2020. 11. 6. 23:20
대 전제가 있음. 1. 주식이든 코인이든 부동산이든 모든 투기자산에는 세력이 존재한다. 2. 이 사람들도 언젠가는 팔아야 수익이 된다. 3. 이 물량을 떠안는 사람들은 1차원 내지 0차원의 투기꾼들이다. 난 비트코인의 고점이 단기고점이 1650만원이라고 확신했었음. 왜냐하면 내가 2017년~2018년 처음 매매할 때 2000만원 근처에서 매수했다가 크게 손절하고 반등이 나온 그 점이 1650만원이었단 말임? 그리고 그 때가 내 4년 투기 역사상 아무것도 모르고 훈련도 안되어있던 말 그대로 “탐욕의 개미”였으니까 그 때의 내가 손절했다면 공포의 영역이 확실했음. 게다가 최근 지난해 6월쯤에도 그 근처에서 맞고 떨어졌으니까 인간지표 + 기술지표로 확신했음.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1000만원이나 1200만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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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지표의 아주 무서운 이야기생각 모음/주식생각 2020. 11. 2. 23:28
2020년 1월 대하락장을 예상하고 2월에 대출받아서 3월에 폭락을 그대로 온몸으로 받아낸 인간지표가 코스닥 월봉차트를 보면 돌파자리 나온다고 떠들고 다님. 그때 하락은 예상했지만 그게 코로나 팬데믹을 줄은 꿈에도 몰랐지. 이번에도 뭐가 어떤 트리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그냥 이유없이 상승하더라도 차트상 '21년에 최소 1,000P 최대 1,250P 까지 튀어오를 것 같음 비트코인도 2017년 박상기의 난에 설거지 당했던 그때 그 가격 2,000만원을 향해 가는 차트가 그려졌다고여... 졸라 소름 끼치지 않냐. 3년을 비관론자로 살아왔던 내가 버블 수준의 폭등장을 예상한다는게 ㄷㄷ;; 코스닥은 아마 빠져봐야 750이고 비트코인은 빠져봐야 1,400만원 정도? 지금 이야기하는 이유는 11월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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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주식 기법 - 매도는 필수빌런의 주식 기법 2020. 9. 2. 20:14
주식에 관한 생각 – 매도의 근거, 그리고 타이밍 사실 주식은 하방보다 상방이 당연히 유리하단 말임. 인플레이션이나 화폐가치 하락이나 하방은 어찌보면 시장에 정면으로 맞서는거라 당연히 기본 포지션이 불리함. 이 생각을 확장하면 결국 존버가 옳은 것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손절을 많이함. 나도 많이하고. 누구는 칼손절이 생명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존버하면 되는데 손절을 왜하냐고 하고. 난 개인적으로 손절을 좋아하는 편임. 그럼 내가 손절을 하는 타이밍은 언제냐 기본적으로는 처음 로직이 깨지면 손절이 나가는거임. 가령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증권주에 베팅했는데 금리가 동결되었다거나. 갤럭시 판매호조를 기대하고 부품주를 샀는데 갤럭시가 기대 이하라던가. 차트도 마찬가지. 60일선을 지지할걸 기대했는데 60일선이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