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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주식기법 -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빌런의 주식 기법 2020. 8. 26. 20:22728x90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 다사다난하고 변화 무쌍한 주식세상에 적용되는 유일한 법칙임
사실 주식에 국한되어 있지는 않음. 베이커리에서 빵을 팔아도 마찬가지고, 반도체나 핸드폰을 팔아도 마찬가지. 부동산도 그렇고 더 나아가 지식도 그러함. 과외수업을 월 30에 받아서 그대로 월 50에 가르쳐줘도 돈을 벌 수 있음.
결국 모든 돈을 버는 행위의 기본 원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 생각함.
주식도 마찬가지임. 유일한 방법이고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절대 법칙임.
1만원짜리 주식을 비상장때 5,000원에 사서 상장하고 1만원에 파는 기관투자자든, 1만원짜리 주식을 세금 수수료 떼고 10,500원에 파는 급등주 단타 트레이더든, 1만원짜리 주식을 유상증자로 8,000원에 받아서 9,000원에 팔든, 어떻게해서든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그게 돈 버는 방법임.
그렇다면 우리는 싸게 사는 방법과 비싸게 파는 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음. 나는 급등주 단타로 시작해서 그런지 비싸게 파는 방법은 경험적으로 알음. 물론 비싸게 파는 방법이라는게 절대적으로 비싼 그 자리, 신라젠 15만원, 비트코인 2500만원, 이런 자리는 아니지만 최소 오늘의 비싼 점이나 지금의 비싼점에는 파는 능력이 있음. 그래서 팔고 나면 더 오르는 경우도 더러 있긴 한데 최소 내가 팔은 점이 저점은 아니라는 뜻.
당연히 기본 원리부터 설명하니까 재미없을텐데 난 원리를 설명하는게 기법을 설명하는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함. 주식이 미분 방정식처럼 정답이 정해져 있는게 절대 아님.
게임을 할때도 1:1맵에 크기가 작고, 상대가 쌩더블 같은걸 해야 4드론이 먹히지, 헌터에서 하드코어 2게이트 질럿러쉬하려는 상대로 4드론 한다고 절대 이길 수 있는건 아님.
물론, 개인의 피지컬이 극단적으로 좋으면 이길 수 있음. 그런데 우리가 그 정도 피지컬이 있을까? 글쎄요.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된다면 계좌를 한 번 열어보세요.
참고로 나는 주식으로 1억 못 벌어본 사람은 다 그냥 고만고만하다고 표현함.
누구나 운 좋으면, 시기가 좋으면, 종목을 잘 고르면 벌어낼 수 있는 돈이기도 하고, 1억은 넘겨봐야 아 이게 주식이구나 싶은 경험치가 쌓였을테니까.
100억 넣고 1% 먹으면 1억 아니냐. 맞음. 그런데 실제로 100억을 운용하면 아무리 확실한 자리라도 100억을 베팅할 수 없을테고. 반대로 1억을 베팅해서 2배가 되어도 아주 힘들거임. 1,000만원 베팅해서 10배도 마찬가지. 아무나 못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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