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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강릉 여행 2부생각 모음/일상 2025. 11. 28. 12:40728x90

입으로는 쉬고 싶다고 했지만 지갑은 솔직하니까....
쌈뽕하게 용돈 챙겨주고선물쟁이 빌런, 자본주의 도쿄여행 - 1화 여행 준비 :: 자본주의 빌런
선물쟁이 빌런, 자본주의 도쿄여행 - 1화 여행 준비
2014년부터 3박 4일 정도로 1년에 한번 정도 일본 여행을 감 일본은 대한민국을 10년 선행한다는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고 나는 경제에는 갭차이가 있겠지만 문화는 한 10년 ~ 20년 차이가 있다고 생
cap-villian.tistory.com
우연은 아닌것 같은데
여행 가게 되면 습관적으로 딱 1번 거래하면서
경비 뽑아내는 기묘한 습관이 있음여행가서도 증시 신경 쓰겠다, 일은 해야지가 아니라
벌고 출금해서 비싸고 맛있는거 사먹겠다 이런 마인드 ㅋㅋ난 아직 건강하니까 아침에 자전거 빌려서
토끼 만지는 곳 가보려했음

강릉패스라는 상품권이 있는데
유명한 관광지랑 커피, 먹을거리들 할인해주는 패키지임그래서 8000원주고 자전거 1일 빌리고 가려는데
자전거로 45분 걸린다는거임나는 여행할 때 시간에 쫒기는거 싫어하고
가능한 대중교통 + 자전거 + 도보로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가 다 경험이고 구경거리지 하는 마음이라
평소 45분이라면 경악하고 못가는데
이번에는 할만한데? 싶었음ㅋ
마
원래
여행가면
시간이랑 돈이랑 2배로 쓰는기다
으이?
언덕까지는 할 만 했음
나는 서울에서도 걸어서 돌아다니는거 잘하고
아직 걱정할 떄는 아니지만 하체를 잘 관리해야한다 생각해서...
그런데 날씨는 내가 어쩔 수 없다...
비도 한 방울씩 오고
혹시나 강풍이라도 겹치면 반납은 무슨...
어느 지역에 갇힐 수도 있을 것 같고자전거는 때때로 짐이 되니까
그래서 쿨하게 포기하고 어제 무서웠던 밤바다를 낮에 보러감


오늘은 자전거 타고 다닐거니까
전복 뚝배기에 가자미 구이도 쿰척쿰척해주고맛있었음.
가격도 뚝배기 2.4만원, 가자미 사이드 5000원인가 했는데
20테더면 싼거자나? ㅋㄷㅋㄷ먹고 나오는데 갑자기 비가 우수수 쏟아지는거임 ㄷㄷㄷㄷ
하늘 보니까 비가 막 쏟아질것 같은 분위기는 아닌것 같고
네이버 켜니까 금방 그친다고 하니
강릉패스에 있는 근처 카페 가서 아이스티 마시면서 비 피하고

음탕한 고양이의 ㄹㅇ 고양이 자세 함 감상해주고

강릉 동해바다는 낮에 가도 무서움
저거 보셈 님들. 이건 해변가에 살랑살랑 치는 바다가 아님
데이트가 아니라 사냥나가야하는 바다임
강릉패스 뽕 뽑으려고 한시간에 한번씩 카페 옮겨가면서
아이스티만 4잔 마시고
알파메일이니까 손하트보다 뻐큐 선호 ㅎㅎ자전거는 17시 반납인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일단 숙소로 귀환함
자전거로 25분이면 또 할만한데?
모스코시다케 모스코시다케~~

금방 돌아옴

요즘애들은 1541 콜렉트콜 아냐?
내 동년배들은 상대한테 내가 누군지 알려주라는 3초동안
모든 통화 내용을 전달하는 스킬이 있는데내 폰으로 걸어보니까 033 번호로 전화오더라
그래서 강릉은 아직 이런게 필요한 시골이구나 싶었음 ㅎㅎ그리고 먹부림 좀 부리려고 했는데
디시에서 추천한 염통 구이가 하필 목요일 휴무라

에겐스러운 초당 순두부 젤라또 먹고

환전소도 구경하고
서울애들은 잘 모를텐데
강원도는 천원 만원짜리 안쓰고 감자씀
그래서 아래 사진이 서울로 치면
500원짜리, 1000원짜리, 5000원짜리 지폐 사는거임 ㅇㅇ
그리고 전일 금학칼국수 옆에 한국말 잘하는 중국인들이
금연 표지판에 담배빵 놨다고 했잖슴증거 찾음 ㄷㄷㄷㄷ

니하오마트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는 않았는데
강릉시도 이제 곧 강루웨잉시 될 듯 ㄷㄷ그리고 식사가 좀 불편했는데
어차피 꼬막 비빔밥이나 순두부 짬뽕 같은거
서울에서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물회 + 사시미 이런거 먹으려 했는데
기본 2인임....이모! 그냥 2인분 주소! 혼자 다 무요!

구라임 그런거 못함...
사장님~ 1인 식사 되나용하고
허겁지겁 먹고 나옴노량진 사는 내가 강릉 가서 물회사먹었따

그리고 어차피 미장 안열리니까 빠른 음주 ㄱㄱ함
생각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강릉에 사람이 엄청 없음
상가 공실, 임대 이런거야 서울에도 있지만
건물주 직접 임대 이런거 있고 밑에 붙어있는 전화번호도 다 다른 번호임10대 어린애들은 좀 있는것 같은데
얘들은 진짜 놀것도 없고여자애들은 눈에 보이는 들어가는 올리브영도
이렇게 한산한거 처음봄 ㄷㄷ
여기가 최대 번화가 같은데


막상 들어가면 텅 비어있음
애들 다 밭매고 물고기 잡으러 나갔나 ㄷㄷㄷ
이런 동네에서 서울대 가면 진짜 소 잡아서 감자파티 할 듯
강릉을 깊숙히 들여다보지 않아서 섣불리 판단 할 수 없지만
신호등 없는 건널목도 많고
상가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스탠딩 에그 오래된 노래로 좀 올드하고
주차장이 텅 비어있는데다가
상가공실, 파손은 그냥 방치해두는거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일단 난 늙어도 서울이나 부산에 살아야겠다...
아마 서울도 우물안 개구리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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