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미수 신용 거래 가이드 - 신용

그냥 정보글임 주식 하다보면 한번쯤 고민하는 레버리지 미수신용에 대한이야기

나같이 미수신용 예찬론자도 있고 미수신용 쓰면 돈이 빠르게 녹는다고 하는데 어차피 미수신용에 녹을 사람들은 안써도 천천히 녹을 뿐임

 

1. 신용의 개념

신용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사는건데 융자라고도 부름.

돈을 빌려서 주식을 샀는데 기업이 상폐되면 어떡함. 그러니까 증권사에서는 기업의 등급을 나누고 신용 비율이라는걸 만들었음. 그래서 멀쩡하게 매매 잘하다가 신용매수가 안되면 기업이 쓰레기 같은거니까 너무 쫄지 말자

그리고 신용은 약정이라고 해서 기간을 잡고 주식을 매수하게 하는거임

가령 90일 약정으로 3%, 180일 약정으로 5% 이런식으로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 같은거라고 보면될듯

2. 이자

보통 연 이자가 9.5% 인데 살벌하긴 함. 연 9.5%면 거의 2금융수준이고 시바 이거 수익보다 이자가 더 나오겠네 싶은데 사실 그렇지도 않음. 대충 3,000마넌 매수했다고 쳤을때 신용이자는 연 300마넌. 월 25마넌임. 하루 1만원꼴?

그런데 여기서 다음날 1% 상승하면 +30만원임.

아 그래도 좀 비싼것 같은데... 우리 3000만원 매수하면 거래세가 이미 7.5마넌임ㅋㅋ

햄버거 단품 5,000원짜리 있는데 2,000원 추가하면 감튀/콜라 가능한 것처럼, 내 돈은 1,500마넌 있는데 하루 1만원 내면 그 두배를 매수하게 해주겠다는거임.

신용으로 샀는데 빠지면 오또케? 그건 니가 주식을 못하는거니까 내 잘못이 아니지...

그리고 요즘 어차피 신용이자 할인 이벤트해서 2% ~ 3%대도 있음. 

미수는 귀찮으니까 내일 씀

 

3. 반대매매

이것도 약정을 했던것 같은데 내가 산 주식이 떨어지면 증권사에서 돈을 회수할 목적으로 팔아버리는거임. 보통 150~140%이고 이건 아마 시초에 하한가로 주문을 던져버리는 것으로 알고 있음.

현금을 추가 입금하는 방법으로 막을 수는 있는데 난 그냥 분할손절로 대응함

그래서 세게 물렸으면 그냥 적당히 전일 2시~3시쯤 담보비율 맞을때까지 손절하면됨.

주식 HTS/MTS 수수료가 0.001%인가 그런데 이거는 사람이 하는거라고 5%인가 그럴걸

 

가끔 장 빠지면 갭으로 떨어지고 양봉나오는거 있잖슴. 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