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객관화 - 성장 최대치

자기객관화 - 어느 사람의 모습은 지인들의 평균의 평균이다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자기객관화 - 어느 사람의 모습은 지인들의 평균의 평균이다

 

더닝 크루거 효과

아는게 없을수록 아는게 많다고 생각하고
아는게 많아질수록 모르는게 많다고 생각하는 현상

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것은 밈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현상.

결과적으로 최하위권과 최상위권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중간 쯤 되는 줄 안다"는 현상이다.

라고 한다.

 

아무튼~옛날에 나의 객관적 수준은 주변 5명의 평균이다라는 말을 했었음
누구나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떠드는 이바닥에서 살아남으려면
나도 제일 잘났다고 떠들어야했고
그 실력도 뒷받침 되었어야했다.
종종 수준이 안되면서 마케팅으로
내가 누구랑 알고 지내고, 누구랑 친하다며
열심히 어필을 하다가
들통나버리는 사기꾼도 많았지

 

그래서 나도 best one, only one 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
적어도 내가 어울리는 사람들한테
아~ 그새끼~~ 그냥 병신이야.라는 말을 듣게 될까봐 악착같이 살아남았다.

 

그리고 문득 내 주변 5명을 살폈을 때
존나 웃긴 새끼임ㅋㅋ~ 그냥 친구~
라는 그냥 '아는 사람'도 있을테고나도 몇번 대화 나눈게 전부야.
나 기억도 못할걸?
하는 자랑이자 존경의 대상도 있겠지.

 

나름 스펙트럼이 넓다.
이전, 전전, 전전전 직장에서 알게된 분들
어쩌다 지나가다 알게된 분들

 

금융인, 창업, VC 관계자
과학자, 의사,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교사, 정치인, 사업가
다양한 분들로부터 두루두루 도움을 받고 있다.

 

한편으로는 기대에 만족하기 위해
절대 망하면 안된다는 부담도 있고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이었겠지만
어느 사업가의 젊은 순간을 구경하게 해달라
너마저 망하면 아무도 못한다는 거다한 1000만원 정도는 날릴거라고 생각하고
나와 내 사업에 insert coin 해주면서
똥꼬쇼 VIP석 티켓 살 의향 있다머 이런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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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카톡 친구리스트, 메일 리스트에는
연락 드리기도 부끄럽고 두근두근하는 베스트 5가 있다.

 

나의 한계나 포텐셜을 그렇게 잡아볼 수 있지 않을까
나와 서로 아는 사람들 중 베스트 5가 나의 성장 최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