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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믿고 강베팅하는 엔지켐생각 모음/돈 생각 2022. 6. 1. 13:25728x90
선 3줄 요약
1. 형님들이 강하게 물렸다
2. 회사에 돈이 많다.
3. 주가 부양에 욕심 많은 회사참고하면 재밌을 이야기 :
주식회사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아는 만큼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0. 스토리
위 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말도 많고 이슈도 많은 회사임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2/05/10/OUG3YV4JUJBFTEYKQBUQTPLHTA
일단 KB증권이 1000억 물리고 300억 손실인데
그 중에 한 100억은 블록딜로 팔은것 같음
일단 가장 헤비한 행오버 이슈는 해결된듯
블록딜로 사간 사람들 평단도 29000 근처이고
물량이 증발한게 아니기 때문에
악재가 해소된건 아니지만
블록딜로 받아간 사람들도 나와 같은 의문을 던졌겠지
이번 유증으로 돈 어디다 쓰려구요?
코로나 백신 끝난거 아닌가요?
기대할만한 호재나 기업에 대한 분석 있을까요?
몇십억에서 몇백억 단위인데 그걸 그냥
옛정이 있으니까 저희가 사갈게요! 이러지는 않겠지3000억 땡기려다 1700억이면 예상치의 절반 수준이긴한데
pDNA, mRNA 백신 제작 시설, 인력에 투자하고
zydus (코로나) 백신 투자가 후순위인거 보니까
그냥 땡기는김에 잔뜩 쟁여놓자 했던거로 보이고
일단 기존 유상증자에 대한 필수 자금 조달은 해결이 된것 같음
KB가 어쩌고 자산운용에 블록딜로 열심히 털어내고는 있는것 같은데
걔들도 평단이 2.5만원 위에 있겠지?
블록딜에 보호예수는 안붙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자산운용도 손실 안보려면
뉴스도 내고 사실무근도 하면서 주가 올려줄거임
대전제는 KB증권도 주가조작하는 쓰레기 회사에
유상증자해주지는 않았다는 것
가격을 봤든 가치를 봤든 파이프라인을 봤든
이정도면 익절 가능할것 같은데? 했다가
청약이 잘 안되어서
금산분리 때문에 눈물의 손절한거니까
자체적인 분석이 있었겠지
내가 방구석에서 파이프라인 가치 이런거 고려할 필요 없음. KB에 연봉 2억씩 5억씩 받는분들이 다 해줬음ㅋㅋ
1. 롯데바이오 인수는 끝났나?
[단독] 롯데, 바이오 법인설립 초읽기…'롯데바이오로직스' 사실상 확정 (inews24.com)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3231121457560107824
21년 3월에 엔지켐을 롯데가 인수/투자한다는 이야기가 잠깐 돌았었는데
나도 수많은 바이오회사중 왜 하필 엔지켐인지 이해가 안갔었음 기사도 순하게 표현했지만
'신약비즈니스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의문부호가 찍힌다'라고 비판했고
결국 시간이 지난 지금 시러큐스라는 미국 생산공장을 인수결정함
물 건너 간것 같긴한데 그래도
우리에게는 '사실무근'이 있으니까 ㅋㅅㅋ
2. 차트 관점고점 대비 -85%면 인륜반등이 최소 20%는 나오긴 함
비슷한 사례인 신풍제약은 -87% 자리에서 2배가 오른적 있는데
신풍은 지금 기준 시총이 1조가 넘고
엔지켐은 3000억 수준이니까 등락은 더 심할거임
게다가 엔지켐이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했던 날이
18년 5월인가 8월인가 그래서 왼쪽부분 지지/저항은 의미가 없음
그래도 RSI, MACD, 지지저항, 볼린저밴드
뭘 갖다 대도 지금은 차트상 사는 자리가 맞긴 맞음
3. 수급 관점
https://cap-villian.tistory.com/447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30006632327280
`지수 편출입의 역설`…지수 탈락 종목 주가 오히려 올라 - 매일경제 (mk.co.kr)
'코스피200 편입' 일진하이솔루스·케이카, 공매도 대기자금↑ - 이코노미스트 (economist.co.kr)
신풍제약 공매도/패시브자금에서도 다뤘었고
이미 행복회로 굴리고 있는 입장에서
더 설명은 필요 없을것 같고
코스닥 150 편출은 공매도 관련해 호재로 보인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자면
12만원에서 2만원까지 끌어내린 공매도 베팅이
다시 본물량을 던지기 위해 커버링 하면
10만원은 못가도 5만원은 갈 수 있다고 보임.
생각해보셈 ㅋㅋ 10만원짜리 주식을 지수편입이라는 이유로 강제로 100억원어치 사려면 헷징의 목적으로 200옥 공매도 쳐놓지 않았을까
이제 지수 편출이면 100억원어치 현물매도랑 200억어치 숏커버링이 남은거임
4. 인간지표
어딜봐도 부정적인 분위기가 내가보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아름답다
특히 저 마지막 유튜버는 유상증자를 했으면
비록 본인들이 원하던 양의 절반이지만
시총 대비 50% 수준의 자금이 돌았으면 성공이라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자본잠식을 포함한 캐쉬에 대한 우려는 완전 해소된거 아닌가 싶은데
걍 주식 할줄 모르는듯
틀린말 하면서 얼굴 깐 용기는 박수를 쳐준다.
5. 재료?
6월에는 바이오 학회가 많은데
사실 성과에 대한 기대보다
2년간 비대면으로, 코로나 관련이 주였던 학회가
다시 대면, 기존 파이프라인에 집중된다는 점
엔지켐도 학회가서 뭐라뭐라하겠지
주가 방어 위해서라도 뭐라고 해야할걸
그리고 ASCO 외에도 바이오 USA인가?
아무튼 뭐 학회들 많음
회사에 물어보지 않아서 어디어디 나가는지는 모름설마 유상증자해서 기존 주주들한테 땡긴돈으로
무상증자를 하지는 않겠지만
혹시 모르는거임 ㅋㅋ불법은 아닐걸?
6. 트레이딩 전략위에 말했듯 시총이 작아서 변동성이 더 클수 있음
구래도 전략은 유효하다.
5월 17일 설명할수 없는 호가와 캔들의 흐름에서
바닥을 확인했기 때문에
장중 아래꼬리는 괜찮은데
종가기준으로 급락 캔들을 확정하지 않으면
한 -20% 손절 잡고 +70% 정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나 싶음
거래량이 워낙 적은 종목이라 차트를 신뢰하거나 타점을 정확하게 잡기는 어렵겠지
그래도 머 70% 목표로 하면 69%나 68% 나 72% 74%나 큰 차이 없음 ㅋㅋ
나도 역대급 강베팅해보려는데
여기서 한 50%만 수익봐도
올해 투자나 머니아카데미아 자금 조달에는 한숨돌릴 수 있고 20% 손실나도 단타로 메꾸면 됨
다만 8월중순이나 연말까지 끌고가야할수도 있음
7. 5월 결산5월은 내가 좋아하는 개급락장이 아니라
적당한 횡보와 적당한 하락장이라서
+ 엔지켐 혹시 자리나올까 간보느라 현금 대기하느라
시원시원하게 못먹었음
그래도 사료주 흐름이 좋아서 입에 풀칠은 했는데
이거 담보로 잡고 엔지켐 베팅해도 될듯
특히 6월 선옵 동시만기랑
금통위가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늘 위기는 기회였으니까"
오래간만에 정성들여 썼다
다들 수고해 많이벌자'생각 모음 > 돈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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