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진단

목요일 시초, 금요일 종가, 늦어도 월요일 시초가 바닥으로 보입니다.

지금 시장의 하락요인은
1. 금리
2. 전쟁
3. 인플레이션
4. 유가
등이 있죠.

1. 금리
오늘 밤 FOMC 에서 금리 인상을 합니다.
기존 50bp 인상에서 75bp를 올릴수도 있다는 공포감에
시장은 하락을 하고 있는데요. 아마 100bp 인상은 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50bp 와 100bp 사이 칸은 2칸이지만 사이즈는 2배거든요.
연준도 부담스러울겁니다.
만약 100bp를 올리면 손절을 고려해야겠지만 기술적으로 반등이 나오는 자리라 괜찮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15064600009

연준 파격적 금리인상 전망에 美 주담대 금리 6%대로 '껑충' | 연합뉴스

2. 전쟁
전쟁이 끝나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전쟁'이라는 큰 테마는 좀 쉬어가는것 같습니다.
무슨소리냐면
전쟁으로 곡물가격과 유가, 천연가스가 오르면서
전쟁이라는 큰 테마 속 하락의 이유가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마치 코로나로 증시가 하락했을때
알고 보니 코로나로 인해 여행 수요가 줄고, 소비가 줄고
공장이 멈춰서 물류가 증가할것이라는 것처럼
증시 자체를 떨어트리는 힘은 세분화되고 쉬어가는 모습이죠.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14_0001906507

우크라, 서방 언론 전쟁 보도 줄면서 지원까지 줄어들까 걱정

3. 인플레이션
CPI 가 8.6%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0등하던 학생이 50등을 했으니
이제 얘가 다음에 70등을 할거라고 예상할지
충격받고 공부해서 30등까지 공부를 열심히 할지 해석은 시장에 맡겨야겠지만
일단 이새끼가 50등을 했다는건 공개가 되었네요.
재료의 소멸로 보입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20613506529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충격에 금융시장 휘청…6월 1∼10일 수출 12.7%↓

4. 유가
바이든이 사우디에 방문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달이고 갔다가 쌈박질하고 돌아올 수 있지만
일단 저런 행보에 대한 언론 보도 수준으로도 충분히 시장은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바이든, 유가 폭등에 7월 사우디 방문… WTI, 1.7%↓ - 머니S (mt.co.kr)

[국제유가] 바이든, 유가 폭등에 7월 사우디 방문… WTI, 1.7%↓ - 머니S

5. 저의 결론
목요일 시초가와 금요일 종가에 있는 자금 없는 자금 모두 끌어다 베팅할겁니다.
당연히 장기투자를 개시하는건 아니고요
기존의 악재는 모두 소멸되거나 약해져있습니다.
게다가 차트에서 보이는 개인의 투매도 나오고 있고요,
과격하게 5~7% 더 빠질수는 있지만
회복할 수 있는 낙폭이라고 보입니다.

이번 상승은 바이오가 주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스피는 반도체가, 코스닥은 바이오와 엔터/게임이 이끌고 있는데
바이오가 너무 빠졌습니다.
물론 코로나에 기존 파이프라인 개발을 미뤄서
가치가 저평되지 않은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낙폭이 너무 과합니다.

어떠한 이슈든, 재료든, 없으면 없는대로 올라가는게 증시니까요.

그리고 증시는 다시 어두워 질텐데요,
어쩌면 이번달에 한달 장사가 아니라 한해 장사를 마무리해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오래간만에 코인도 매수합니다.
다들 살아남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