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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금융교육사 김대표 근황생각 모음 2022. 10. 24. 22:23728x90
0. 교육은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대상에 맞춰서 금융 클래식, 투자와 재테크
이상론 같은거 말고요 스킬과 아이디어 섞어서요
기초부터 심화까지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강의를 듣고 나면 최소 연 5% 정도는 스스로 벌자
부자가 되는 강연팔이 아니고요,
"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 입니다.
필요하면 기법 이야기도 하지만 기법이나 공식보다 원리를 설명드려요
청소년, 성인1 (주부), 성인2 (직장인) 강의 나가서
'돈' 에 좀더 집착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평일, 주말, 낮, 야간 다 문제 없고요
청소년, 성인, 어르신 적당한 방법을 찾았고요
주린이, 초보, 중수, 고수, 베테랑, 프로 다 오케이입니다.
판교, 보라매, 울산 지역 상관 없고요
대학, 평생교육센터, 고등학교 다 가능합니다.
강사료나 용역비 가능하고요
개인적으로 오프라인만 하고 싶긴해요.
공부는 손과 펜으로 해야한다는 철학과
특히 돈 이야기는 계산기 두드리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비싸긴 한데요, 돈 값 합니다.
연락주세요 ^^ 010-2571-9675
사실 위 글은 그냥 홍보글이고요
제 진짜 근황은 난리났음 ㅋㅋ
1. 자산관리 이전에 자산 파악도 제대로 못하는 중
[주의] 저는 구력 6년의 주린이입니다. 함부로 따라하지마세용
시드는 1.2억 전후인데요. 당연히 다 대출입니다.
레버리지를 워낙 화끈하게 쓰니까
실베팅 자산은 한 5억 정도인 것 같네요.
방금 해외 주식 슥 보다가 SOXL 저점 같아서 매수하려는데 달러가 없는거임
그래서 원화로 1000마넌 입금하고 환율 빠져도
많이 벌면 되징하면서 달러 환전신청했더니 500마넌치 밖에 안됨
나이트 데스크에 물어보니까 국내 주식 때문에 증거금 잡혀 있는것 같다고
지금 분명히
국내 주식, 국내 선물, 해외 주식, 해외 선물 다 수익 중이긴한데 이게 '잔고'를 합쳐보니까 적자수준으로 잔고가 적어서 뭐지 했더니
선물 계좌는 예탁금으로 1000만원 붙잡혀있고 (D+0일)
국내 주식은 신용매수 증거금으로 (D+2일)
달러는 해선 계좌에 다 들어가 있고 (D+3일)
분명히 벌고 있고, 평가손익도 다 빨간불이고
이게 몇% 수준이 아니라 두자리수 %인데
사실 위에 말했듯 돈의 원천은 은행대출이고
그걸로 증권사에서 신용랑 선물 계약 잡으면서
레버리지에 레버리지를 더 얹고 미친놈 처럼 끌어다 쓰는건 맞는데
내 돈이 어디에 어떻게 파킹되어있는지 추적을 못하고 있음 ㅋㅋ
심지어 업비트랑 빗썸, 바이빗, FTX는 약간 방치상태임 ㅋㅋㅋ
이게 살짝 멘붕이 온 이유는
옛날에 미국주식 갖고 단타칠때
원화 대용인가? 원화로 미국주식 사는거 했더니
0% 본절, 2% 3% 익절해서 빨간불인데
잔고가 늘어나지 않았던것 같아서
혹시 이번에도...?? 하는 상황으로 인하여... ㅋㅋ
참고로 힌트는 지난 금요일에 긴급하게 드렸음
스트롱 바이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분명히 이달 코인을 제외하고도 8자리 돈을 벌은것 같긴 한데...
또 일일이 따져보려고 하니까 신용매수했으면
순수 내 돈이랑 계좌에 담긴 돈 가치가 다르잖슴
정리하면 추적할 수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내일 또 졸라 사고 팔거라서 에라모르겠다..
ㅋㅋ
주인님한테 삥뜯겼다 씨이벌~~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2. 대표(나 맞음ㅎ) 당분간 월급 체불 당할듯... ㅋㅋ
내일 우리 팀원분들 월급 드려야하는데
우리 회사가 교육 서비스업을 하다보니
시즌을 탄단말이야.
대학에서 겨울 방학에는 연말 회계처리 때문에 강의를 안 잡아줌. 아직 뾰족한 영업망이나 캐쉬카우도 없고 ㅠㅠ퓨퓨ㅜㅠ
그래서 법인이 돈 벌 상황이 내년까지 없는 꼴인데
그래도 팀원들 월급은 드려야하자나
나 믿고 같이 가주는데...
그래서 지난주 친정 가서 법인 계좌 만들어옴 ㅋㅋ
월급을 최소 3달에서 길게는 반년치를 만들어야하는데 레퍼런스나 시즌을 고려했을때
법인이 (회사가) 돈을 못벌어올것 같아서
급한대로 회사 이름으로 투자하는 중
근데 또 이게 회사는 1000만원 밖에 없는데
극단적으로 월 20% 수익을 내도 200만원 밖에 안되어서
인건비에 보탤수는 있지만 밑빠진독에 물붓기 꼴이라 선물이나 급등주를 건드려야함ㅋ
근데 또 선물이랑 ETF는 최소 1000만원은 넣어야
매수/매도 주문이 가능해서
월급을 줄 수 있는 최소한만 남기고 싹 끌어다가
법인의 주식 계좌에 옮기니까 딱 1000만원 되는거임
어제 팀원 분들께 동의를 구하고
만약 미끄러지면 모두 법인 고용을 해제하고 개인 사업자로 옮겨서라도 급여는 보장하고
손실이 커지면 내 개인 사재를 털어서라도 보상하겠다고 부탁/양해를 구했음
당연히 우리 졸라 멋있는 개발자 형님은 오케이하시고
자기도 '머니아카데미아'의 자금 문제는 별로 신경 안쓰니 부담 갖지 말고 잘하는거 하라고 하심 ㅋㅋ
암튼 일단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서
개별 급등주보다는 ETF로 하려고 하는데
이거 또 최소 예탁금이 1000만원이 필요한 주제에 레버리지도 못씀
예탁금 1000만원이라는게
1000만원 넣어두고 10만원치 샀다가 10% 벌어도
익절을 안해서 990만원 현금 + 11만원 상당의 주식을 들고 있으면
예탁금 1000만원을 못맞춰서 주문이 안들어감
그럼 몰빵해야하자나 위험하게
그래서 바리바리 싸들고 선물시장으로 갔징 ㅋㅅㅋ
암튼 잔고가 애매해서 내돈을 회사에 빌려줄 수 있긴 한데 (가수금)
나야 월 8자리 버는 주린이지만
정부지원사업, 멘토링 멘토님들이 보시기에
회사돈으로 주식하는 조오올라 불건전한 새끼들로 볼 수 있어서 차마 그 선택은 못하고
그렇다고 이악물고 지켜온
'투자 안받고 우리가 하고 싶은것 하겠다는 철학'을 깰수는 없으니
결국 내가 내린 판단이자 책임은 대표이사 월급 체불임 ㅋㅋ 큿소
팀원들은 챙겨줘야함. 날 믿고 같이 가주는 사람들이니까 심지어 열정페이로 최저임금 수준임 ㅠㅠ
그런데 대표는 최종 결정권자이전에 최종 책임자자나.
나가서 똥꼬쇼도 하고 몸으로 떼우고 어떻게 해서든 모든 책임을 지고 돈을 벌어낼 능력이 없으면 투자나 융자라도 받아와야지
암튼 이번달은 운이 좀 좋아서 선물에서 장사가 잘 되긴했는데
괜히 월급 더 받겠다고 운좋게 만든 예탁금/증거금 깰수는 없으니 한 3달 정도는 월급 못받는채로 회사다니면 회사돈 굴리고 월급 드릴듯 함ㅋㅋ
어쩌다보니 교육 컨텐츠 회사로 시작했다가
영업이랑 기획, 서비스 하고
자금조달하다가 사내 프랍트레이더로 전직했는데
해외에서는 이런 포지션이 문화란 말임?
대학이나 병원, 기관 같은곳에서
기부금 같은거 받아서 운용하는 문화가
스탠퍼드였나 어디 명문대는 재학생들 창업하게 지원해주고 학교가 운영자금으로 투자하는 얍삽한? VC도 한다고 함ㅋㅋ
쿠팡에 제대로 '물린' MIT, 물 탈 돈도 없었다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물론 난처한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도 있던것 같은데
내가 키움 퇴사하면서 혹시나 싶어서 서울대병원에 연락해봤는데
서울대병원에는 그런 부서나 팀 같은게 없다하더라고
[단독] 주식·채권 쓸어담는 대학… 전문조직도 없이 수백~수천억 굴려 [대학들의 위험한 투자 (1)]
출처 : 파이낸셜뉴스 | 네이버
- https://naver.me/FbiWHGkV
아마 이거 어디서 투자 받았으면 못했을 짓이고
금융교육사 대표가 자기 회사에서 돈벌어오면서 월급은 못받는 다 쓰러져가는 동네 구멍가게 같은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는데
대표 임금을 체불하는건 대표 당사자랑 회사랑 합의를 본거고
디알젬, 삼성전자 주식 매입으로 '쏠쏠'… 실적도 '쑥쑥' - 아시아경제 (asiae.co.kr)회사 고유 자금을 운용하는것도 사업의 일부로 보고 (남의돈 운용하려면 인증이랑 자본금 기준 같은거 필요함)
불법적인거 하나도 없고 아무 문제 없음...
휴...'생각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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