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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부동산 장기로 더 하락할 것 같음.feat 위기의 X
    생각 모음/돈 생각 2023. 2. 11. 12:14
    728x90

    단기적으로는 반등 나올 수 있지만
    지금 와서 부동산 하락 외치는게 좀 병신 같긴한데
    2022년 부동산 시장의 신고가를
    일종의 숏커버링 슈팅이라고 해석하면
    하락일 수 밖에 없긴 함

    숏커버링이 뭐냐하면 공매도 쳐놨던 사람들이
    순결선을... 아니 손절선을 터치했든
    리스크 관리든
    하락 베팅을 거두면서
    기존 베팅에 대한 청산으로 (주식을) 사서
    슈팅이 나오는거임

    유명한 사례로는 게이무 스또쁘가 있고
    코인 시장에서는 워낙 애들이
    레버리지 선물거래를 하니까 그런일 많고
    중요한건 이런 청산에는
    시간이나 기회가 없으니까
    시장가로 사올려야함
    그래서 팔 물량이 없으면
    더 오른다는 신고가/경매의 원리로
    슈팅이 팍팍 나오는거임

    다른 특징으로는 숏커버링은
    짧고 빠르고 진함

    게임스탑도 10$에서 120$까지 한달이 안걸렸고
    도지도 0.7에서 0.6까지 1분만에 갔음

    밑에 도지는 롱청산하면서 시장가로 숏 던진거

    부동산 시장에는 숏베팅 해본사람 없을거임
    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모두가 숏베팅을 하고 있는거임
    엄밀히 말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숏베팅
    구체적으로 옆집 건물주한테 가서
    내가 이 건물을 먼저 팔고
    나중에 싸게 사서 갚을테니
    빌려주세요 이런일은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무주택은 사실상 부동산시장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숏베팅이 맞다는 생각임
    부동산이 떨어져야 돈버는거 ㅇㅇ

    이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한 단어가
    벼락거지인데 드라마 위기의 X에서 그 이야기가 나옴




    기본적으로 1주택은
    부동산 하락도 상승도 아닌 중립의 베팅이고
    2주택은 상승베팅
    3주택은 세금을 고려해도
    부동산 시장 상승에 베팅하는 오버베팅인데
    부동산 시장 하락했을때 이익을 보는쪽은
    0주택/무주택이 유일함

    1주택이 중립인 이유는
    이때는 거주지라는 재화로 보면 됨
    어차피 거주지를 보유하는거는
    월세 내야하는데 그냥 세금 냈다고 치는거니까


    그리고 위 짤에서 처럼 부동산이 아무리 올라도
    1주택은 수익이 아님
    적극적으로 고점에서 매도하고
    0주택/무주택이 되어야 숏베팅이 되고
    부동산 시장 하락에 수익을 보는 거니까
    (손실을 안보는 거니까)

    갈 곳이 없다는건
    어느 금융상품의 포지션을 잃어버리는거

    아무튼 그런상황에서
    과거 박근혜 전대통령의 빚내서 집사라는
    부동산 매수 콜이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금은 주식살때는
    매수콜이었는데


    둘다 매수/롱 포지션을
    시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가의 수장이 리딩을 해주는거였던거임 ㅋㅋ


    다시 원래이야기로 돌아와서
    2021년 2022년 뜨거웠던 부동산 시장은
    무주택자들 (숏베터)가
    매수(중립)으로 전환하면서

    시장가로 퍽퍽 사서 올리는건데
    앞서 말했듯 시간이나 기회가 없으니까
    신고가도 나오고 거래량도 터지는거임

    문제는 저때 돈이 없으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됨
    일반적인 숏베팅은 주식을 빌리는거니까
    이자도 내고 배당도 내야하는데

    주택, 주식 뭘 따져도 금융상품에 대한 중립도
    기회비용을 잃어버리는거임
    기본적으로 모든 금융은 손실이라고
    적금 들어도 인플레 대비는 손실임 ㅋㅋ

    숏베팅은 인플레이션을 그대로 맞는거고

    예시로 주식에 5000만원 물려있으면
    적금만 들어도 받을수 있는 5% 이자
    연 250만원 손실인거임

    아무튼 사람들이 영끌로 1주택을 사면서
    그 금융상품의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비싼 이자 감당하고
    기회비용 잃어버려서
    손절하거나 살@자하는건 어쩔수 없음

    그때 돈이 없었든지 이악물고 참았든지
    이제와서 고백하는데

    그때 우리형도 화곡 오피스텔 매수하려했었는데
    내가 일부러 중개사 이상한 사람 소개시켜주고
    (실력은 있는데 앞에서 일부러 헛소리했음)
    일부러 시간 뺏고 겁주고 주식에 물리게 하면서
    부동산 못하게 유도했음ㅋㅋ

    그런 사람들은 병신이게
    모든 투자는 자기 책임임

    그래서 결론 봐야지. 숏커버링의 말로는 뭐냐
    반등은 나옴. 한참뒤에
    더 비싸게 매수해줄 사람이 없거든


    그 이후에는 장기 침체임
    게다가 저때는 금리도 낮았잖아
    시장에 돈이 많았는데
    지금은 금리를 올리면서 시장을 조이고 있어
    최소한 제로금리는 아니어도
    금리 인하 까지는 가야 반등이 나올 수 있는거임

    게다가 영끌족 당사자는 물론이고
    빚투족이나 무슨 파이어족까지
    금융 할줄도 모르는것들이
    운빨로 돈벌고 까불다가 그대로 쳐맞는 모습에
    전국민이 투자에 대한 PTSD 가 오고
    적금이 최고다 이런 인식이 커지면
    아마 부동산 시장은
    금융시장/실물경제보다
    더 긴 암흑기를 맞지 않을까

    그래봐야 3년이긴함 ㅋㅋ

    암튼 오늘 오전에 이사할 집 전세계약하긴 했는데
    난 아마 부동산은 돈이 흘러 넘치기 전까지는 안할것 같음
    주식이 더 재밌음


    이미 선물시장에서 아파트 한채 규모로
    공매도 치고 롱베팅하고
    하루에 몇백 벌고 잃는데

    부동산은 나한테 투자자산으로써 재미 없음...
    언젠가는 부동산 하긴 하겠지만
    그때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중립이지
    투자수익을 보겠다는 목적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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