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시장 점검

먼저 내 포지션은 나스닥 숏 비트코인 숏임

 

2024 하반기 증시 전망 :: 자본주의 빌런

2024 하반기 증시 전망

 

일단 지난 6월의 전망으로는 트형 당선이라는 결론을 먼저 깔아놓고
트형이 되었으면 증시는 박살나 있다. 라는 
뇌피셜 + 베팅으로 접근했는데
결과적으로 시장이 올라있잖아

그럼 난 내 전제가 틀린거임
아마 해리스 될듯

주봉으로 봐도 일주일에 5% 이상 빠진게 흔치 않은데
미 대선이 영업일수로는 3일 밖에 안남았으니까
3일동안 하루에 5%씩 빠지지 않는 이상
증시는 선거를 앞두고 올랐다는 결론이 나오겠지

 

그래서 내 예상은 이렇게 됨

나스닥 선물기준으로 한 17700~18200 정도 까지 빠질거 보고 있고
그 반등은 다시 한 번 엔비디아가 주도하지 않을까

 

나도 좀 헷갈리는데
지금 시장의 위치가 전고점맞고 더블탑 그리면서 조정으로 돌아가는 변곡점인지
아님 신고가 뚫으거 가기전에 컵핸들 그리는 모양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름의 확신은 '가혹한 조정'이 있을거라는 생각

 

 

개인적으로는 헤드 앤 숄더를 보고 있음

 

Fx 시장에서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데
기묘하게 아시아 시장에서
원화, 위안화, 엔화가 거의 저항선에 부딪히는 자리에 왔음

이게 하나만 그러면 환투기 공격이겠구나 싶지만
다같이 이러고 있으면 시장의 분위기인거임

BOJ 금리동결, 한은 금리인하, 중국 부양책 같이
각국이 환율을 가만두지 않겠다 누구한마디하면
다같이 맞아 달러가 비싸긴했음 ㅇㅇ 하면서 빠질 준비가 된거라고 봄

 

그래서 1330원에 샀던 달러도
지금 포지션 제외하고는 1380원쯤에 싹다 원화로 바꿔오면서
크게 의도하지 않았지만 환차익으로도 한 4% 정도 수익 봤고

 

그런데 첫 전제처럼
이건 인베스팅의 영역이 아니라 베팅의 영역이라
나도 대선 당일 전까지만 포지션 유지하다가 좀 피하고 싶은데

사실 트형이 아무리 지지율이 높아도
해리스가 당선될 수 있는게 어차피 부정선거하면 되니까...

 

 

 

올해 8월부터 다시 살짝 소극적으로 굴리던거
월복리 10%는 이미 깨졌음...
월 평균 5%로 가이던스 하향조정합니다...

이번 숏포지션이 끝나면 중국 롱포지션을 잡을지
비트코인 롱포지션을 잡을지는 고민중인데

아마 앞으로 한 3년 사이에
비트코인으로 마지막 인생역전했다는 스토리 몇명 나올것 같아서

만약 이번 증시가 내 예상대로 가준다면
단기적으로는 YINN으로 확 불리고
바닥이다 싶을때는 MSTU에 베팅하지 않을까 싶음

YINN은 40달러부터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달을 기다려도 내가 원하는 가격까지 안내려오더라 ㅋㅋ
난 못벌어도 좋으니 잃지말자, 싸지 않으면 사지 말자 마인드가 있어서
이것도 결국 한 달정도 구경만 하다가 보내줬음

만약 YINN 한다면 25~27달러쯤 사서 48달러에 팔아버리는 매매를 할 것 같고
그 다음에는 MSTU를 32달러쯤 매수에 목표가는 추세보고 판단으로 가지 않을까...

매수가 매도가가 좀 극단적이긴 한데
지수 빠지면 개별종목들 지지 깨지면서 과매도 나오는걸 고려한 자리이고
설마 올까 하는 자리는 어지간하면 다 오더라 ㅋㅋ

 

국장은 버렸음
나같은 1억 미만 조막손도 버리는 국장인데 무슨 희망이 남아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