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모음/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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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으면 표도하지 마라... 메이플랜드 이야기생각 모음/일상 2023. 12. 29. 22:07
지난 추석쯤 메이플랜드랑 아르테일이랑 같이 찍먹해보고 그때도 아르테일보다 메이플랜드의 손을 들어줬었음. 다소 급진적인 평가로는 만약 아르테일이랑 메이플랜드에서 우리 서버비 필요해서 1인당 만원씩 내야됨... 그러면 아르테일은 아 그래요? 하고 계정 삭제했을텐데 메이플랜드는 계정당 만원인가요 캐릭당 만원인가요 할정도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르테일은 컨텐츠가 사냥, 성장 밖에 없어서 상당히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었고 특히 퀘스트도 장비 나오는 퀘스트만 우선으로 하는거 보니 마치 클래식 메이플에서 유저들 돈을 뽑아먹을 수 있을까 하는 느낌이었다면 메이플랜드는 진짜 함 해보자! 하다보면 알아서 현질하겠지 이런 느낌 옛날 메이플 찍먹 후기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옛날 메이플 찍먹 후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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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la connerie)와 병신에 대한 고찰생각 모음/일상 2023. 12. 25. 16:15
요즘 책을 잘 못읽고 있음. 여기저기 지원서 쓰고 면접준비하면서 이것저것 공부하는 탓에 그런것도 있지만 그냥 책이 손에 잘 안들어옴. 그래도 최근 고등학교 친구 결혼식장에서 만난 다른 고등학교 친구가 돈에 관심 많은것 같길래 내 원고 보여줬더니 따로 연락 받아서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꽤나 재밌게 해서 다시 책을 손에 들게 됨. 굳이 직접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내가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여차하면 돌팔이나 사이비 처럼 보일 수 있는데 그나마 괜찮은건 결국 누구나 돈에 대한 관심과 욕망이 있으니까. 그런데 행복이라는 분야는 더 하드코어하단말임. 여러분 제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낸것 같습니다 하면 바로 사이비되는거임. ㅋㅋ 그런데 내가 돈에 대한 생각을 펼쳐나가는 방법이나 사례를 분석하는 접근 방법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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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투자를 합니까 베팅을 합니까생각 모음/일상 2023. 12. 19. 12:33
여의도 내 모 회사 면접을 봤음. 나는 면접을 보거나 협상을 할때 잔머리는 굴리되 거짓말은 하지 않는걸 원칙으로 함. 내가 아무리 굴려봐야 사람의 감이나 인생 짬바나 어른들의 눈은 피할 수 없거든. 위기를 넘기거나 기회를 손에 넣을 수는 있어도 만약 합격하고 같이 일하게 되면 결국 들통남. 들통나고 월급루팡하면 다행이지 살아남으려고 사내정치까지 발 뻗으면 그건 조직을 말아먹는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내가 싫으면 네가 꺼져라 하는 건방진 태도보다는 난 이런 사람이고 그런부분은 약한데 어떻게 보완하겠습니다, 혹은 저 좃밥 같아도 이부분은 자부심 가지고 있습니다 하면서 숨기는거 없이 공개하고 조직에 적합한 인재인지 검토 요청드립니다의 태도를 더 선호하는 편임. 굳이 내 와일드하고 급진적인 표현 있는 블로그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