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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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쟁이 빌런, 자본주의 도쿄여행 - 1화 여행 준비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3. 5. 30. 21:22
2014년부터 3박 4일 정도로 1년에 한번 정도 일본 여행을 감 일본은 대한민국을 10년 선행한다는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고 나는 경제에는 갭차이가 있겠지만 문화는 한 10년 ~ 20년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스터디의 목적으로 가능하면 꼭 갔었음 사실 마치 공동인증서 재발급마냥 언제 한번 가야지 정도이고 꼭 가야지 라는 생각은 없었는데 지난 2년간 과열되면서 그놈의 금융 교육 하겠다고 스스로 쥐어짜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지 못했던 것도 있었고, 2018년이면 벌써 5년전이니까 업데이트도 필요했던거에 마침 나 유니스트에서 햇수로 12년동안 정말 친하게 지내고 서로 좋아하던 형이 아마존 재팬 퇴사한다고 하길래 요시! 가이드 아리가또! 하면서 약간 충동적으로 티켓 끊은것도 있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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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번째 글생각 모음/돈 생각 2021. 11. 20. 03:56
나는 일본이라는 국가를 상당히 좋아함. 일본의 아기자기한 감성이나, 장인정신, 기괴한 애니메이션과 포르노...켁! ㅋㅋ 좋아하고 파란 하늘과 깨끗한 길거리, 친절한 사람들도 다 좋아해. 오늘도 고된 로동을 마치고 집에 와서 뉴스를 좀 보는데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데 그냥 여러 뉴스를 보는데 일본의 디플레이션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내용이었고 사실 분석을 제대로 하려면 인구 변화나 산업 변화도 봐야하지만 역시 제일 좋은건 직접 여행을 가보는거지 이미 블로그에 남긴 수많은 일본 예찬론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일본이 대한민국을 10년 선행한다는 말과 여행은 3년에 한번정도 꼬박꼬박 다니고 있었지만 안간지 한 3년 지나서 쿨타임 찼음 ㅋㅋ 여행썰 - 2018년 도쿄, 금융 스터디 투어 :: 자본주의 빌런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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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썰 - 일본의 모습, 문화자본주의 대나무숲 - 1 2020. 7. 18. 15:20
이번에는 문화편이다. 겨우 여행 몇번으로 문화를 논하겠냐마는 그래도 얼마나 충격적이고 눈에 밟혔으면 내가 따로 일기를 썼겠나. 그냥 바쁘지 않으면 읽어보시라 4-1. 길거리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다. 국내에도 외국인 노동자가 많다. 골드만삭스 도쿄점에 스티브 매니저 같은 외국인 노동자 말고, 길거리에서 하잇-도죠 하는 동남아, 흑인 등 외국인 노동자 말이다. 아니 저 정도는 그냥 학생 쓰면 되지 저 외국인들이 일본어를 그렇게 유창하게 하나? 혹시나 싶어 대학가와 중심지에도 가봤는데 젊은 사람이 없다. 비율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는 지하철만 타도 다 2030인데 일본은 노인, 학생, 간혹 2030이다. 다 회사 사무실에 앉아있나. 저기 주황색 패딩입은 사람 동남아임. 4-2. 악기가 많다. 패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