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가 임대가 2021년 마지막 레버리지가 아닐까 싶음생각 모음/돈 생각 2021. 3. 1. 02:27728x90
요즘 최대의 고민임
내가 하고 싶은 사업은 금융/투자, 글쓰기/글읽기, 매너/예절 등 교양 교육 비즈니스임.
그리고 그걸 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은 교양있는 신도시라고 생각해서 타겟을 송도로 잡음.
그런데 내가 몇번을 이야기했던것 같은데 지금 당장 돈을 벌 방법은 상가임대 투자라고 생각함.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301003004
농담처럼 지금 권리금 없는 상가 아무거나 들어가서 PC방이나 코인노래방, 인형뽑기방 혹은 진짜 그냥 짜장면이나 와인바를 해도 1년뒤에는 직장인 연봉만큼을 권리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생각임.
자본주의의 기본은 레버리지잖슴. 그리고 기존에는 국내에서 부동산 자산에 대한 레버리지를 허용했지만 이제는 대출 규제나 온갖 머저리 같은 법안으로 부동산 막차는 떠났고.
그래서 남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투자는 상가 임대가 아닐까 싶음.
상가임대라는건 굳이 상가에 20억 30억씩 들여서 매수하고 리모델링하고 이런게 아니라 그냥 장사하는거임.
노량진이나 종로나 홍대는 좀 무리일수도 있겠지만 최근 핏블리/김계란만 봐도 자영업자들은 피눈물 흘리면서 손절하고 있는 상태임.
다시 원래 고민으로 돌아가자면 이차방정식도 모르는 애들한테 미적분을 가르칠수 없듯, 가령 주식을 도박이나 오락 컨텐츠로 취급한다거나 대출도 안받는 사람들한테 투자의 중요성을 가르친다거나, 당장 내일 먹고 살걱정하는 사람들한테 글쓰기 같은 교양을 가르친다는건 어폐가 있음.
그래서 좀 교양있는 도시인 송도를 타겟으로 삼았는데 송도는 위에 이야기한 상가 레버리지의 정 반대입장인거임.
내가 사업을 하려는 이유도 궁극적으로는 돈벌려고 하는거임. 책을 쓰는거나 개잡주 트레이딩을 하는것도.
대한민국에 금융 교육을 전파하겠다. 이런 꿈같은건 나중에 돈 벌만큼 벌고나서 해도 되는데 어쨌든 난 돈이 목적임.
그런데 송도는 안그래도 집값이나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고점에 들어간다는건 '돈을 벌러' 가겠다는 의도와 좀 다르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냥 생각이 많음.
송도에서 채드윅을 보내는 수준이면 이미 전담 PB나 교사가 하나씩은 붙어있을것 같기도 하고.
저 사람이나 업자 한명이 상황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짬없는 20대 사장님이 망해서 내놓는 손절매물을 받아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내일은 송도에 한번 가봐야겠음.
송도에 PC방이나 카페 같은 시설권리 이런거 구경해보러 가고 싶음.
'생각 모음 > 돈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폭동을 놓친 좃밥이 돈 버는 마지막 방법 (5) 2021.03.18 또 좃된 내 포지션 공개 (2) 2021.03.12 비트코인 롱 (0) 2021.02.23 코붕이 코인리딩 해드림. Feat 영혼숏 (5) 2021.02.22 지금 개쫄리는 내 포지션 공개 (5)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