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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과 시장에 대한 생각 - 2. 트레이딩 아이디어
    빌런뉴스 2023. 10.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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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격이든 금리든 슈팅이 가능한가
     
    역사적으로 모든 버블은 슈팅이 나오고 나서야 해소 되었음.

    혐코프로 같은 개별종목은 물론이고 비트코인 같은 시장과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잊을만 하면 반대매매도 나오고,

    외환시장에서도 IMF나 베네수엘라 30만% 물가 상승, 짐바브웨나 동독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그리고 이제는 모두가 다 아는 부동산 시장의 슈팅으로 빅숏트, 서브프라임 모기지도 있었음
    러시아 채권 모라토리움도 가격이 0가 되는 일종의 언더 슈팅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리고 그 슈팅이 나오면 그 폭탄을 떠안은 누군가가 시장에서 퇴출 되었었음.

    에코프로로 내 계좌랑 홍콩 사모펀드 몇개 날아간건 뉴스로 많이 접했을거고 IMF는 국가가 - 엄밀히 말하면 대한민국의 기업들- , 러시아 모라토리엄은 LTCM이, 서브프라임 쇼크에는 전세계 모든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다같이
     

     
    잠깐 다시 복습해보면 채권도 단순히 이자 지급과 통화량 조절 정책의 수단으로 볼 수 있지만 그거 갖고 또 콜풋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슈팅이 없을 수 있느냐
     
    그래야 주식이나 채권이나 뭐를 사도 살 수 있지.
    이런 슈팅이 안나오면 어디에 사든 압도적으로 물리는거임.

    예를 들어서 1000원에서 100원까지 빠진것도 슈팅이 안나온 상태로 저렴한것 같아서 100원에 사면 50원으로 더 처박아소

    고점대비 -90%에 평단이 -50%가 찍히는 일도 많고, 차라리 50원 찍는거 보고 80원에 달라붙는게 트레이딩 측면에서는 더 안전함
     
    어쨌든 이 슈팅의 유무를 아주 예민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고민이 또 있는거임
     

    4. 뭘 사야하는가

    TLT, TMF는 별로 관심이 없음. 원래 개미가 많으면 위험하다는건 불변의 진리이고. 채권 가격이 반등하면 모든 시장중에서 이더리움이 가장 크게 오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비트코인 생각들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과거에도 언급했지만

    비트코인은 애플이나 삼성전자보다 나스닥, 코스피 같은 하나의 시장이나 지수 그 자체라고 보이고

    리플은 외환 (달러나 원화 같은), 이더리움은 채권 같은 역할을 하는것 같음.

    미국채, 한전채 같이 비트코인 채권으로 보이는거임

    이더리움은 탈중화니 nft니 하는거 말고 디파이라고 하는 슈퍼폰지의 시초 거인 같은 역할이어서. 일시적으로 디파이는 망했어도 펀더는 비슷하게 접근해도 되지 않을까...

     
    아무튼 다른 잡코인들 들고는 있지만 (물려 있지만 ㅎ)
     

     
    결론은 추세를 끌고가는 중장기적으로 가장 강한 반등은 이더리움이 아닐까 생각함.

    최근 5거래일간 바닥대비 15% 정도 오르긴 했지만 슈팅이라는건 아래로 최소 꼬리는 만들어야한다는 패턴도 많이 맞아봐서 경험으로 아니까...
     
    채권시장에 슈팅 없는 추세전환이 일어났다고 해석해야할까. 아니면 내가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거거나 슈팅 꼭지에 귀신같은 고점매수를 하는건 아닌가를 엄청 예민하게 보고 있음.

    어느 정도 들고는 있으니까 지금 매수하면 불타기일텐데 그냥 매수도 아니고 불타기를 고점에 하는건 상당히 위험하거든. 평단이 높아지니까 자칫 잘못하면 누구나 수익보는 시장에 혼자 손실 입을 수 있음 ㅋㅋ
     
    아무튼 최근 하고 있는 채권 시장과 트레이딩에 대한 생각들.

    fin.

    돈 받고 쓰는 글은 비슷한 퀄리티에 그림이 더 많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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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예술이다